2005-12-08 15:04

“100t급 위그선 모델 연내 선정”

해양부 위그선 사업설명회



해양수산부는 8일 100t급 화물용 위그선의 모델을 올해 안에 선정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양부는 이날 오후 9층 회의실에서 '위그선 사업 정책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일정을 20여명의 해운업계 및 단체 관계자들에게 설명했다.

위그선은 물 위에 낮게 떠 시속 250~300㎞로 비행하는 차세대 운송수단으로, 정부가 국책 연구과제로 지정해 2010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이날 설명회에서 위그선의 뛰어난 경제성을 강조하면서 업계의 적극적 투자와 사업추진단 동참을 독려했다.

정부는 조선 및 해운업체, 연구기관 등과 함께 내년 1~2월 중 위그선 사업추진단을 구성할 방침이다.

설명회 자료에 따르면 위그선은 운항 고도가 낮고 수면의 부양효과를 이용하는 만큼 연료소비와 건조가격이 항공기의 절반 이하 수준에 불과, 운임을 크게 낮출 수 있다.

한국과 중국 항로를 기준으로 위그선의 운임은 1인당 10만6천원으로 20만4천원인 항공기의 50% 수준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속도는 기존 선박에 비해 3배 이상 빨라 현재 일반 선박으로 20시간 이상 걸리는 인천-상해 항로를 3~4시간만에 주파할 수 있다.

정부는 또 위그선의 운임수입과 완제품 수출로 2010년 이후 연평균 1조원의 생산 유발과 3천500억원의 부가가치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업계 관계자들은 사업 초기에 위그선의 사업성과 안전성을 보다 명확하게 입증하고 통관체제, 포장규격, 계류시설 및 운항제도 등 관련 유.무형 인프라의 국제 표준화를 서둘러야한다고 정부에 조언했다.

이에 대해 정부측은 "위그선은 초정밀 레이더와 인공위성을 활용, 자동으로 장애물을 탐지하고 피할 수 있으며 9~10m 높이의 파도 속에서도 운항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위그선 상용 운항에 필요한 제도 및 시설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관계국들과 접촉,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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