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07-12 11:04

[ 한일 - 서류발급비용 15일부터 건당 7,500원 징수 ]

물량증가 미미한데 선복늘어 소석률 40%선

한일항로 취항선사들의 선복과잉에 의한 채산확보 노력이 가일층 강화되고
있다.
한일항로 취항선사들의 협의체인 한국근해수송협의회는 지난 1일 오는 15
일부터
한일항로에도 서류발급비용에 대한 요금을 징수한다고 발표했다.
한근협측에 따르면 한일선사들은 오는 7월15일부로 적지입항선박부터 국내
에서 발급되는 선하증권(B/L) 및 화물인도지시서(D/O) 발급 건당 7천5백원
의 비용을 징수키로 했다.
이같은 한근협측의 조치는 그동안 지속적인 물가 및 인건비 상승과 각종
서류발급 등 제반 비용의 인상으로 인한 부담의 가중으로 타 동맹에서는
하주협의회와 사전 협의없이 이미 일방 시행되고 있으나 한일항로의 경우
는 그동안 국내 수출입 하주의 물류비용 절감에 따른 대외 경쟁력 제고와
국내 경기 침체로 인한 선하주간 고통분담차원에서 이같은 비용 징수를 자
제해왔으나 제반비용인상으로 뒤늦게 징수에 들어간 것이다.
한편 한일항로의 소석률이 갈수록 낮아지고 있어 선사들간의 채산성확보에
비상이 걸린 상태이다. 한일항로 취항선사들은 그동안 투입선복이 1백
20TEU급이 대종을 이루었으나 최근들어 이 보다 3~4배이상 큰 4백TEU급이
상들이 대부분을 이룰만큼 대형화되고 있어 선복과잉에 의한 소석률이 절
반도 안되는 40%선에 이르고 있다는 것이 선사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한일
선사들의 채산성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것은 그동안 물량증가보다 선복
량의 증가현상이 크게 늘어 과잉선복에 의한 선사의 운임수준이 크게 떨어
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한해동안 한일항로 취항선사중 한국근해수송협의회 선사들의 경우 컨
테이너화물은 수출 21만9천8백86TEU, 수입 15만3천4백29TEU로 총 37만3천3
백15TEU를 기록하여 전년대비 0.5%정도 증가한 반면 벌크화물의 경우는 수
출 2백79만6천4백82톤, 수입 2백81만5천4백68톤으로 총 5백61만1천9백50톤
을 기록,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2.5%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이 지역
취항선사들로서는 물량증가는 미미 또는 감소하고 있는데 비하여 선복량은
한근협 멤버 20개외에도 외국적선이 국내대리점을 통하여 약 1백20척이나
투입하고 있어 선복과잉에 의한 운임 및 집화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는 것
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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