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1-01 17:06

10월 수출 257억1천만달러..월간 사상 최대

수입 227억8천만달러, 무역수지 29억3천만달러 흑자


10월중 수출이 257억1천만달러에 달해 9월(245억6천만달러)에 기록한 월간 사상최대 실적을 한달 만에 바꿨다.

또 올들어 10월까지 무역수지 흑자 누계는 2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산업자원부가 1일 발표한 '10월 상품 수출입 동향'(잠정치)에 따르면 10월중 수출은 257억1천만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13.4%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를 기록했으며 수입은 227억8천만달러로 11.6% 늘어났다.

월간 수출액이 250억달러를 넘은 것은 사상 처음이며 이로써 수출은 7월 이후 4개월 연속 두자릿수 증가율을 이어갔다.

일평균 수출액도 11억4천만달러를 기록해 처음으로 11억달러대에 진입했다.

10월 수입은 20일을 기준으로 볼 때 고유가와 수출 호조 등에 따른 원자재 수입이 26.5%나 늘어나며 증가세를 지속, 월간 사상 최대를 기록했으나 증가율 면에서는 8개월만에 수출 증가율을 하회했다.

일평균 수입액은 10억1천만달러로 9월에 이어 10억달러대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29억3천만달러 흑자로, 작년 같은 달보다 6억7천만달러 증가했으며 올들어 1월의 30억4천만달러 이후 가장 큰 폭의 흑자를 기록했다.

올들어 10월까지 무역수지 누계도 204억6천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해 200억달러를 넘어섰다.

10월 수출은 작년 10월의 높은 수출실적(226억6천만달러)과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가격.비가격 경쟁력 강화에 따른 일반기계.자동차.조선 등 비IT 주력 품목 수출이 호조를 보이며 증가했다.

주요 품목별 수출동향을 보면 반도체(12.1%), 일반기계(27.9%), 선박(45.5%), 철강(12.8%), 석유.화학제품(17.2%) 등이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자동차는 파업에 따른 생산차질, 모델변경 등으로 10월 수출 증가율이 9.2%로 상반기에 비해 증가세가 둔화됐다.

무선통신기기는 유럽연합(EU) 등을 중심으로 한 고가제품 수요 확대로 5.9%의 증가세를 보였고 가전은 LCD TV, 양문형 냉장고 등 프리미엄급 제품의 수요 증대 등으로 2월 이후의 감소세에서 벗어나 2.9%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지역별 수출은 20일까지 EU(26.7%), 브릭스(BRICs, 22.3%), 중국(20.2%), 일본(14.5%) 등 대부분 지역에서 두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다만 미국은 반도체(-37.7%) 등 IT부품 수출 감소와 완성차(-39.5%) 수출 감소 등으로 10.8% 감소, 2.4분기 이후의 감소세를 이어갔다.

원유는 도입단가가 41.2% 상승하면서 수입액이 작년 동월보다 33.9% 증가한 40억5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산자부는 유가 등 국제원자재가격의 안정 여부가 변수지만 수출은 주력 산업의 세계일류 경쟁력 확보와 세계경제의 견조한 성장세 등으로 향후에도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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