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1-01 09:30

머스크씨랜드, 내년부터 부산항 신선대「컨」터미널 이용

세계 1위의 선사 머스크씨랜드(머스크코리아 대표이사 박규순)와 부산항 최대 컨테이너터미날인 ㈜신선대컨테이너터미날 (대표이사 김인진, 이하 “PECT”)이 서로 손을 맞잡았다.

단일 선사로서는 부산항 최대 규모의 처리물량에 대한 양사간 터미날서비스 계약이 양사의 대표이사 및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 11월 1일 서울 조선호텔 라일락룸에서 개최된 조인식에서 체결됐다.

양사의 이번 계약은 오는 2006년 1월 1일부터 공식적으로 발효하게 되며, 이로서 머스크씨랜드는 향후 연간 100만TEU에 육박하는 물량을 PECT에서 처리하게 됐고 연간 총 처리능력의 약 40%에 해당하는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됐다.

이날 조인식에 머스크씨랜드측에서는 머스크코리아의 박규순 대표이사와 클라우스 로르센 CFO 뿐만 아니라, 동북아시아 지역 CEO인 조르겐 H. 메드슨씨도 참석했다.

머스크씨랜드는 피엔오네들리이드를 포함하여 현재 500척 이상, 약 150만TEU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 1위의 초거대 선사다.

PECT는 1991년 6월에 개장해 현재 부산항 총 처리물량의 약 17%를 처리하는 터미날로서, 길이 1,200m, 수심 14~16m의 4개 선석과 1,144,600m2의 총 면적을 6기의 20열급을 포함한 총 13기의 컨테이너크레인과 32기의 야드크레인 등의 장비로 운영하고 있다. 2004년에는 총 1,963,304TEU를 처리했고 올해에는 2백만TEU를 초과한 물량을 처리할 전망이다. 주요 취항선사로는 OOCL, NYK, Hapag-Lloyd, MISC, APL, MOL, HMM, CMA CGM, and “K” LINE 등이 있다.

PECT 김인진 사장은, “머스크씨랜드는 심사숙고를 거쳐 올바른 선택을 하였고 PECT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었다. 우리는 머스크씨랜드의 이러한 결정과 신뢰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PECT는 이미 수년 전부터 안벽수심 증심공사, 신규 대형 컨테이너크레인 도입•운영, 4번 선석 CY 완공 및 국내 최초 무인 자동화 야드크레인 도입, 그리고 현재 진행 중인 5번 선석 및 배후CY 공사 등 빠르게 변해가는 글로벌 경쟁에서 앞서 나아가기 위한 미래에 대한 투자를 착실히 해오고 있다. 우리의 적극적인 미래투자 의지와 노력에 대해서 머스크씨랜드는 깊은 관심을 보였고 이에 대한 강한 신뢰를 바탕으로 이제 양사는 상호 원-윈 파트너쉽을 체결하게 되었다” 라고 머스크씨랜드물량유치 성공의 배경을 설명했다.

머스크씨랜드와 피앤오네들로이드의 통합은 세계적인 단일 브랜드 선사로 거듭나는 초대형 선사에게 시너지효과를 가져 다 줄 것으로 예상된다. PECT는 이 지역 내 항만들 중에서 아마도 통합 물량의 메가 캐리어와 새롭게 파트너쉽을 구축하는 첫번째 컨테이너터미날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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