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0-27 16:05

<아/프/리/카/항/로>동·서아프리카 항로, 11월 BAF 인상

케냐, 화물 적하비용 4.2% 추가 인상


동아프리카와 서아프리카 수출항로의 유가할증료(BAF)가 11월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10월 현재 TEU당 각각 230달러하던 BAF가 11월 270달러로 인상될 예정이다. 남아프리카 수출항로는 TEU당 193달러의 유가할증료를 부과하고 있다.

10월 TEU당 400달러, FEU당 800달러의 운임인상(GRI)을 단행한 동·서 아프리카항로의 운임인상은 성공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선사 관계자에 따르면 동·서 아프리카항로의 물량은 꾸준한 편이나 남아프리카의 경우 물량이 약간 줄어들고 선복은 늘어난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10월 10일부터 화물 적하비용이 종전에 비해 4.2%나 인상됐다.

몸바사 항구에 정박하는 동아프리카 해운동맹 선사(East African Conference Lines)는 유럽계 선사인 Compagnie Generale Maritime(CGM), Suresnes Consortium Hispania Lines, Cunard Ellerman Lines, Deutsche Seereederei Rostock(DSR), Harrison Line and Ignazio Messina and Company 등을 포함한 Jadranska Slobodna Plovidba, Kenya National Shipping Line, Lloyd Treistino, Mediterranean Shipping Company, P&O Containers and Wec Line 등 10개 선사들로 구성돼 있다.

코트라에 따르면 이들은 국제 유가상승으로 인한 압력으로 올 4월에 이미 종전 13.34%에서 16.34%로 인상한데 이어 6월 10일자로 21.09%로 추가 인상 후 이번에 4.2%를 추가 인상한 총 25.26%의 적하추징금을 부가하게 된 것이다.

한편 세계은행에서 155개국을 상대로 수출절차 및 수입절차 소요기간을 조사한 “Doing Business in 2006: Creating Jobs” 제목의 보고서에서 케냐의 정상적인 수입통관시 62일이 소요되며, 수출절차를 처리하는 데는 62일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주변국들의 경우 수출시 케냐보다 3일이 더 소요되는 48일, 수입시 케냐보다 2일이나 빠른 60일로 나타났으며, 동아프리카 3국중에서는 탄자니아가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는데, 수출시 30일, 수입시 51일 소요되고, 우간다는 수출시 58일, 수입시 73일이나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들이 수출시 12일, 수입시 14일 소요되는 것과는 매우 대조적인 것으로 이 보고서에 따르면, 빈곤국의 수출입절차가 오래 소요되는 주요 요인으로 "복잡한 서류와 행정처리절차"를 들고 있는데, 소요비용도 수출금액의 10% 이상이 소비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예상외로 “열악한 교통인프라"는 수출입절차 지연의 4분의 1 정도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아울러 빈곤국의 제조업체의 경우 수출을 위한 행정절차에 드는 소요비용이 세금이나 쿼터보다 더 부담을 주고 있다고 지적하고 세관의 부패한 관리들 때문에 관련서류가 늘어나거나 중도에서 소실되는 경우가 허다하고 이러한 부패한 관행은 수출입업자들의 밀수행각을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보고했다.

<김정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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