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06-27 10:48

[ 지난 5월에도 수출 증가세 지속돼 ]

반도체 수출 13개월만에 신장세로 반전
수입은 작년 9월이후 처음 감소세

무역수지가 4.5월 들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산업부에 따르면 지난 5월중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3.9%가 증가한 1백16
억7천6백만달러를 기록한 반면 수입은 2.5%가 감소한 1백23억6천2백만달러
를 기록함에 따라 무역수지 적자는 6억8천6백만달러를 기록하여 개선된 것
으로 분석됐다.

1~5월중 수출은 전년비 1.1% 감소

이에 따라 금년 1~5월중 수출은 전년동기비 1.1%가 감소한 5백27억9천4백만
달러, 수입은 2.2%가 증가한 6백23억5천1백만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 적자
는 95억5천7백만달러로 전년동기에 비해선 확대됐다.
수출의 경우 5월중 3.9%가 증가함으로써 전달에 이어 플러스 증가율을 지속
했으나 증가율은 지난 4월에 비해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
난 5월중 통관일수가 전년동월에 비해 1.3일이 적은 점을 고려하면 4월의
수출증가추세가 5월데도 이어지는 것으로 판단된다.
반도체 수출은 14억9천3백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8.8%가 증가해 지난해 4월
1.4%의 감소율을 기록한 이후 13개월만에 증가세로 반전됨으로써 그간 전
년동월대비 적자규모 확대의 주요인으로 작용하였던 반도체 문제가 어느정
도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수출이 증가세로 돌아선 것은 16MD 램의 국제가격이 지난해 4월부터
급락추세를 보임에 따라 금년도에는 상대적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가격차가
크게 줄어든데다 16 MD램 이외 분야에서의 수출도 2/4분기 들어 신장세가
확대된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16 MD램 국제가격 급락

반도체 수출은 14억9천4백만달러로 전년동월비 8.8%가 증가해 지난해 4월 1
.4%의 감소율을 기록한 이후 13개월만에 증가세로 반전됨으로써 그간 전년
동월대비 적자규모 확대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던 반도체 문제가 어느정도
해소된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수출이 증가세로 돌아선 것은 16
MD램의 국제가격이 지난해 4월부터 급락추세를 보임에 따라 올해에는 상대
적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가격차가 크게 줄어든데다 16
MD램 이외 분야에서의 수출도 2/4분기들어 신장세가 확대된데 기인한 것으
로 지적됐다.
반도체를 제외한 기타 품목의 경우 3.2%가 증가해 지난 4월보다는 증가율이
다소 하락했다.
기타 품목 수출증가율을 보면 중화학제품이 자동차, 철강, 석유화학제품 등
주종품목의 수출회복에 힘입어 신장세를 지속했으나 경공업분야의 신발,
섬유제품, 완구, 인형, 플라스틱제품, 가죽·모피제품등 주요품목이 감소율
을 기혹했다. 특히 경공업제품중 비중이 큰 섬유직물의 수출신장세가 둔화
된데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수출 호조

한편 수입의 경우는 5월중에 전년동월대비 2.5%가 감소했는데 월별 수입이
감소세를 보인 것은 작년 9월이후 8개월만에 처음이다.
이에 따라 1~5월의 총수입 증가율도 1~4월의 3.4%로부터 2.2%로 낮아졌으며
3월이후부터는 증가율이 지속적으로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5월중 수입이 감소세를 보인 것은 그동안 수입증가를 주도했던 원유의 수입
증가율이 낮아지고 설비투자의 감소와 소비둔화의 영향으로 자본재 및 소비
재의 수입도 감소되었기 때문이다.
5월중 무역수지 적자는 수출이 전달에 이어 증가세가 지속된 반면 수입은
감소세로 반전됨에ㅜ 따라 전년동월대비 7억5천7백만달러가 개선되면서 지
난 4월에 이어 개선추세가 지속되었다. 특히 월간규모로는 지난해 6우러에
-4.3억달러를 기록한 이후 11개월만에 처음으로 한 자리수인 -6.9억달러로
축소됐다.
따라서 금년들어 1~5월중 무역수지 적자는 전년동기비 19억8백만달러가 확
대되었으나 월간 적자규모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에 있으며 2/4분기
들어서 부터는 월간 적자가 전년동월에 비해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대내외 여건의 급격한 변동이 없는 한 현재의 개선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
망된다.
다만 개선폭이 유동적인 점을 감안할 때 무역수지 안정추세가의 정착여부는
불투명한 것이다.
아울러 이러한 외부여건의 호조는 언제든지 반전되거나 일시적인 현상으로
그칠 수도 있으므로 우리 상품과 산업의 근본적인 경쟁력 제고와 구조개선
노력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해야 할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수출의 경우 중화학제품은 36억4천6백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6%가
증가해 전달에 이어 증가세가 지속되었으나 증가율은 다소 하락했다.
유화제품, 유류제품, 철강제품, 금속제품, 반도체, 산업용 전자, 정밀기계,
자도차 등 대부분의 품목은 증가세로 반전되었거나 신장세가 확대된 반면
에 가정용 전자, 일반기계, 선박등은 여전히 부진한 상태이다.
경공업제품은 13억3백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6%가 감소했다.
섬유사, 직물등은 증가세가 지속된 반면, 섬유제품, 신발, 완구, 인형, 플
라스틱제품, 가죽, 모피제품등 은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지역별 동향을 보면 선진국 지역은 24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6%가 감소하
여 여전히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으며 개도국디럇ㄹ,ㅇ 29억7천만달러로
전년동기에 비해ㅜ 0.1%의 증가율을 보여 증가세가 크게 둔화됐다.
선진국 지역중 영국, 독일, 프랑스 등은 플러스 증가율을 기록한 반면에 미
국, 일본, 태나다, 호주등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수입 품목별 동향을 원자재는 38만6천7백달러로 전년동기 8.5%가 증가했다.

원유는 1/4분중 67.6%가 증가해 4월들어서면서 감소세를 보였다.
증가품목은 원유, 비금속광물이고 감소품목은 석유화학제품, 석탄, 유류제
품, 제지원료, 목재류, 무기화학품, 섬유사, 철강제품이다.
자본재는 29억7백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7.5%가 감소했다.
유선통신기기와 반도체, 전자부품 등 전자, 전기분야는 높은 증가세를 보인
반면 일반기계 및 수송기계류 등 기계류는 감소세를 지속했다.
소비재는 8억2천3백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6.2%가 감소했다.
칼라 TV, 라디오카세트, 골프용구, 담배, 화장품, 주류등이 증가세를 보였
으며 곡물류, 육류등 농축수산물과 휴대용 전화기등은 감소했다.
지역별 동향을 보면 선진국 지역은 49억3천7백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8.6%
가 감소했으며 선진국 지역중 영국, 캐나다 등으로부터만 증가세를 보였고
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 호주 등 대부분의 선진국으로부터는 감소세를
보였다.
개도국 지역중 싱가포르, 중국, 인도등은 증가세를 보인 반면 대만, 러시아
, 중남미, 사우디 등은 감소세를 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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