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0-10 14:54

대한통운 이국동 사장 “리비아대수로 우발채무 해소”

종합건설업 진출할 터



법정관리중인 대한통운이 동아건설 부도로 떠안았던 리비아대수로공사의 우발채무가 모두 해소될 전망이다.

▲대한통운이 건설중인 리비아 대수로공사 건설현장.

10일 대한통운 이국동 사장은 "지난 9월말 리비아를 방문, 리비아 대수로 공사를 총괄하고 있는 가우드 대수로청 장관을 만나 지난 6월30일자로 리비아 대수로공사 1·2단계의 모든 공사가 끝났음을 확인하고 조만간 예비완공증명서(PAC)를 발급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리비아 정부는 지난해 12월 27일 1차 합의 이후 콘크리트관의 하자보수책임과 하자보수자금 부담문제 등을 놓고 PAC발급을 미루어왔었다.

이로써 대한통운은 당초 13억 달러에서 지난해 말 2억6천만7백억 달러로 축소됐던 우발채무가 없어짐으로써 완전 경영정상화의 길로 들어서게 됐다.

대한통운은 1년간의 하자보수보증기간을 거쳐 2006년 6월30일 최종준공증명서(FAC)를 받게 된다. 이로써 20여년간 진행된 리비아대수로공사 1·2단계는 내년 6월말로 완공된다.

이 사장은 내년 6월말까지의 하자 보수 기간 동안 투입될 모든 비용은 현지 자금(Local - Source)으로 충당하겠다는 내용에도 협의 했다고 밝혔다.

대한통운은 1백10억5천달러에 달하는 1,2단계 공사에 이어 리비아 정부와의 합작회사인 ANC(Al Nahr Co., Ltd)를 통해 시공중인 3단계(27억 달러)와 발주 예정인 4·5단계(51억 달러)공사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이 사장은 "대한통운은 향후 10년간 200억 달러규모의 1~5단계 본선공사는 물론 200억 달러 규모의 생활·관개용수용 지선공사도 수행할 수 있게 됐다"며 현지 인력관리와 항만하역, 육상운송, 용역사업 분야에도 진출해 부대 수입원을 창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사장은 리비아 대수로공사의 시공능력을 살려 종합건설업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라고 했다. 종합건설업 진출과 함께 리비아 대수로공사 추가 수주를 비롯하여 도로, 항만 등 리비아 경제 재건 사업 참여도 추진 할 계획이다. 나아가 항만, 택배시설 등 자체공사를 시작으로 국내건설사업도 수행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국책사업 성격이 강한 남북경협물류전담사로서 경기도 파주 월릉역 인근 및 도라산역 남북출입국사무소(CIQ)내에 대북물류 전초기지 건설을 추진하는 한편 북측 민족경제협력연합회(민경련) 및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대북민간물자 물류사업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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