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06-13 17:16
[ 現代商船, 올해 해상직원 임금 회사에 일임하기로 ]
勞使不二 정신계승, 임직원 경영위기 극복노력 반영
現代商船(사장 朴世勇)勞使는 올해 해상직원의 임금을 회사측에 일임하고
복지·후생제도 등 제반사항의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現代商船의 朴世勇 사장과 金善東 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9일 부산에서 올
해 임금은 별도의 협상없이 노조측이 회사에 일임하기로 했으며 또한 통산
2년마다 협상하는 단체협약 교섭에 대해서도 노사 양측이 완전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現代商船 노사 양측은 이번 협상이 원만하게 타결된 것은 지난 95년 항구
적인 노사 무분규를 선언한 勞使不二 결의의 정신을 계승하고 지난 4월 임
원 및 육상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임금동결 등을 결의하는 등 당면한 경영위
기를 노사가 한마음으로 극복하자는 뜻이 모아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現代商船은 올해말 부산에 1백세대의 임대 아파트를 지어 부산에 거
주하는 해상직원들에게 공급키로 하는 등 다각적인 복지제도를 마련함으로
써 자연스럽게 노사화합 분위기가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분기별로 열리는 노사협의회를 실질적인 노사간 협상창구로 활용키
로 하고 매분기별 현안문제는 뒤로 미루지 않고 노사협의회에서 모두 해결
될 수 있도록 활성화하기로 했다.
現代商船의 해상직원 임금 회사일임은 現代商船 뿐만아니라 해운업계로서
도 흔치 않는 일로서 향후 각 해운업계의 임금협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