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7-13 16:14

글로벌 기업,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사용 증가

오라클은 최근 기존 IBM 데이타베이스를 사용하던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들이 Oracle Database 10g로 전환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오라클이 최고의 데이타베이스를 공급한다는 것에 대한 전세계 기업의 신뢰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최근 기업들의 높은 운영 및 관리 편의성을 갖춘 데이타베이스에 대한 요구사항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Oracle Database 10g는 이를 위한 기능을 충분히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요구 사항은 금융, 공공, 유통, 소비재 산업 등의 산업군에서 증대되고 있으며, 이 중 다수의 기업들이 오라클 솔루션을 통해 그 대안을 찾았다. 특히, 한국의 덕성여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삼육대학교, 대한광업진흥공사를 비롯해 호주의 소비재 및 유통 선두 기업인 매트캐쉬(Metcash), 세계적 자동차전자부품 업체 헬라(Hella), 독일 슈타드슈파카세 하노버(Stadtsparkasse Hannover) 은행, 미국 통신회사 토크 어메리카(Talk America), 호주 케언즈 시 의회 등이 IBM 데이타베이스에서 Oracle Database 10g로 성공적으로 마이그레이션 했다.

이러한 사례들은 Oracle Database 10g에 대한 수요가 높아가고 있음을 잘 입증한다. 2003년 Oracle Database 10g 출시 이후 현재까지 오라클의 기존 고객 중 16%가 이 제품을 도입했고 15,000만개 이상의 파트너사와 협업하고 있다. 또한 전세계 53,000명이 넘는 개발자들이 오라클 개발자 커뮤니티(Oracle Technology Network)를 통해 Oracle Database 10g 를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고 있다. 특히, 오라클 데이타베이스는 연간 14.5%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41.3%의 세계 시장 점유율로 최고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출처: IDC, 2005년 3월 발표)

호주-뉴질랜드 지역 최대의 소비재 마케팅 및 유통 기업인 매트캐쉬(Metcash)는 Oracle Database 10g와 Oracle Warehouse Builder 10g 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의사 결정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매트캐쉬는 판매와 구매 패턴, 재고와 서비스 수준 등 자사의 시장 경쟁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항들을 분석하는 데이타웨어하우스의 성능과 정확성을 극대화시켰다.

매트캐쉬(Metcash)의 정보관리프로그램 부문 이사인 사이먼 마이젤(Simon Maizels)은 “오라클 솔루션은 우리의 인프라스트럭처 투자 효용을 높여주었고, 특히 기업의 주요 의사 결정에 있어 높은 품질과 신뢰성을 지닌 정보를 제공해주었다”며 “이를 통해 우리는 오라클 데이타베이스 시스템 운영 첫 해에만 4백만 달러가 넘는 추가 이익을 거두는 등의 높은 경영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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