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6-17 13:57

두바이유, 하반기에 45-50달러 전망

두바이유는 올 하반기에도 배럴당 45-50달러의 높은 수준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됐다.

민관합동으로 구성된 국제유가전문가협의회는 16일 한국석유공사에서 '석유수출국기구(OPEC) 총회 결정의 영향 및 하반기 국제유가 전망'을 주제로 제 17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내다봤다고 17일 한국석유공사가 밝혔다.

협의회는 올해 하반기에도 세계석유수요 증가세 지속, OPEC의 잉여생산능력 제약, 주요 소비국의 정제능력 제약, 중동 지정학적 불안 요인 상존 등을 감안할 때 두바이유는 현재의 배럴당 45-50달러로 높은 수준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협의회는 OPEC 총회의 1일 50만배럴 증산 결정은 현재의 쿼터 초과물량을 공식 추인한 것으로 국제유가 안정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OPEC의 실제 생산량이 1일 2천800만배럴을 넘고 있다는 점에서 다음달 1일부터 생산쿼터를 1일 50만배럴 확대해 2천800만배럴로 늘리기로 결정한 것은 실제 시장상황을 공식적으로 추인한 데 불과하다고 평가했다.

협의회는 미국, 일본 등 주요 선진국과 중국의 경제성장세 지속에 따라 세계석유 수요가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사우디아라비아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하면 OPEC 회원국의 잉여 생산능력이 한계점에 도달했고 미국 등 소비국의 여유 정제능력도 제약돼 있어 석유 수급 불균형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고 풀이했다.

이란, 이라크, 베네수엘라 등 주요 산유국의 정정 불안요인도 상존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협의회는 이 때문에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불안요인이 구체화되거나 지난해와 같은 대형 허리케인의 멕시코만 유전시설 파괴 등과 같은 공급차질 요인이 발생하면 추가적인 유가 상승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회의에는 산업자원부, 석유공사,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은행, 삼성.LG 경제연구원, 국제금융센터의 석유시장 및 국제유가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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