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04-19 11:40

[ BCTOC, 선진터미널로의 도약 채비 ]

창립 19주년 맞아 신경영전략 발표

부산 컨테이너 부두 운영공사(BCTOC)가 지난 3월10일 창립 19주년을 맞아
터미널 경쟁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새로운 경영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발
표했다.
1974년부터 부산항 제1단계 개발사업으로 컨테이너 전용부두를 축조함에
따라 동부두를 관리 운영하기 위해 설립된 부산 컨테이너 부두 운영공사는
급속한 컨테이너 물량 증가 추세에 대응하기 위하여 부산항 제2단계 개발
사업으로 1979년부터 제6부두 건설에 착수하여 1983년 3월에 완공됨에 따
라 BCTOC가 5.6부두를 통합관리 운영하고 있다.

처리실적 연평균 12.4%씩 증가

5부두 개장당시 659m 안벽 길이에 5만톤급 선박 2척만 작업이 가능하고 컨
테이너 크레인 4기에 불과하던 동터미널은 지난해 9월2일 개장된 피더선석
을 포함하여 안벽길이 1,447m5만톤급 선박 4척 및 1만톤급 선박 1척이 동
시 접안 작업이 가능한 5개 선석으로 발전하였으며 포스트파나막스형 선박
이 접안시도 작업 가능한 슈퍼크레인 2기를 포함한 컨테이너 크레인 10대
및 기타 하역장비 411대를 보유한 부산항 최대의 컨테이너 터미널로 성장
했다.
물량처리면에서도 개장 다음해인 1979년에 26만7천3백33TEU를 처리한 이래
1996년에는 1백69만7천7백61TEU를 처리함으로써 연평균 12.4%씩 증가하는
처리실적을 보였다.
이러한 BCTOC의 발전속에 정부는 부산항 컨테이너 처리 시설 확충을 위하
여 1991년 신선대부두 개장에 이어 96년에는 우암부두 개장, 97년 7월에는
감천 한진 자가부두 개장과 97년말에는 제4단계 사업인 감만 컨테이너부두
및 광양항 컨테이너 등을 잇따라 개장함에 따라 BCTOC는 1998년을 기점으
로 터미널 운영에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고 있다.
현재 BCTOC를 이용하고 있는 한진, 조양과 외국선사인 ZIM-LINE등이 자가
선석을 확보한 감만부두, 감천부두를 이용할 계획으로 있어 물동량 감소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BCTOC는 이러한 터미널 경쟁시대를 대비하여 새로운
경영전략을 구상하여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다.

신경영전략 구상·추진

먼저 시설 확충 계획으로 96년 9월2일 피더 선석을 추가 개장하여 부두내
에서 피더선과 모선간의 환적작업이 가능토록 하여 선사와 하주의 추가 운
송비를 절감토록 하였으며 장치장 운영방식도 다단적 장치가 가능한 트란
스퍼 크레인 운용방식으로 전환하여 여유있는 장치장 확보로 부두에서
ODCY를 거치지 않고 하주까지 직접 운송하는 On Dock System으로 전환할
것을 대비하고 있다는 것.
두번째는 장비보강이다. BCTOC가 보유하고 있는 13열 작업이 가능한 8대의
컨테이너 크레인외 선박의 대형화 추세에 대비하여 96년 10월 16열 작업이
가능한 포스트파나막스형 컨테이너 크레인 2개를 설치 하였으며 97년 8월
중에는 동종의 컨테이너 크레인 3대를 추가 설치하여 대형선박 하역작업을
원활히 하는 외 여유있는 크레인 확보로 1선박당 3대의 크레인을 투입하여
선박의 정박시간과 하역시간을 단축할 계획이며 시간당 크레인 처리실적도
96년 12월말 현재 24.3개인것을 97년에는 27개로 올려 터미널 생산성을 향
상시킬 계획이라는 것.
세번째는 터미널 운영 업무의 전반적인 개선이다. 개장 이후 꾸준히 하역
분야별로 전산화를 추진하고 있는 BCTOC는 전자문서교환업무를 확대 추진
하여 96년 9월1일부터 시행한 GATE 자동화, 야-드와 선적작업 계획 등 각
종 하역작업에 대한 전산화 작업을 적극 추진하여 효율적인 장치장 운영으
로 생산성 제고에 목표를 두고 있으며 대선사에 대한 서비스 개선 및 강화
를 위해 직원들의 적극적인 사고와 행동을 유도하고 팀제 운영 등 조직강
화를 통하여 1개 선사라도 더 유치하여 터미널 경쟁시대에서 물량확보에
역점을 두고 있다는 것.
BCTOC는 19년간 운영하면서 축적된 하역 기술과 경험을 살려 올해를 자성
대 터미널의 제2의 도약의 해로 정하고 선진터미널로의 진입을 목표로 이
러한 경영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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