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5-19 14:03
올해 물류부문에 5835억원의 나라돈이 지원된다.
정부는 '2005년 국가물류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올해중 물류효율화와 물류경쟁력 강화를 위해 융자 654억원, 보조 5181억원등 총 5835억원을 민간에 지원할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 '국가물류시행계획'은 화물유통촉진법에 의거해 건설교통부 주관으로 수립하는 20년 장기계획인 '국가물류기본계획'의 연도별 세부 실천계획.
이번에 확정된 '2005년 국가물류시행계획'에서는 복합화물터미널, 유통단지, 농·수·축산물 물류거점시설 등 물류시설의 건설에 1,719억원을 지원하며, 물류 표준화·정보화 등 물류기술의 고도화 부문에 806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 중인 복합화물터미널 등 물류시설 확충사업에 대한 정부 지원으로 5대 권역별로 거점물류시설을 확충해 물류를 효율화하고자 하는 것이다.
정부는 이밖에 7대도시의 물류체계를 효율화하고 물류와 관련한 환경문제 등을 개선하기 위해 7대도시별로 '도시물류기본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종합물류기업 육성, 도로편중 화물수송구조 개선, 화물차 공영차고지 건설 등 물류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또 인천공항 화물처리시설 확충, 경제자유구역 육성, 글로벌 물류전문인력 양성 등 국제물류네트워크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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