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5-02 10:09

4월 수출 231억5천만달러..7.7% 증가

지난달 수출은 230억달러를 유지하며 증가세를 보였으나 증가율은 한자릿수에 그쳤고 흑자폭도 크게 줄었다.

1일 산업자원부가 발표한 4월 수출입실적(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231억5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7% 증가했으며 수입은 211억9천만달러로 12.5%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19억6천만달러 흑자로 흑자폭은 지난해 같은달의 26억5천만달러보다 6억9천만달러 감소했다.

전년동월 대비 수출 증가율은 지난 2003년 3월 이후 대체로 두자릿수를 유지해왔으나 지난달의 경우 작년 4월의 이례적으로 높았던 수출 증가율(214억8천만달러, 36.7%), 분기전환 효과 등으로 인해 한자릿수를 기록했다.

분기전환효과란 매년 3,6월 기업들의 결산시기와 맞물려 수출입이 분기 말에 크게 증가하고 분기초에 상대적으로 둔화되는 현상이다.

일평균 수출액은 10억3천만달러로 지난 2월 이후 3개월 연속 10억달러대를 기록해 한국산 상품에 대한 해외수요가 증가 등에 힘입어 수출이 탄력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수입은 20일 기준으로 원자재(22.2%), 자본재(11.2%), 소비재 (12.2%)가 고른 증가세를 보였으며 일평균 수입액은 9억4천만달러로 지난 2월 이후 3개월 연속 9억 달러대를 기록했다.

이중 자본재와 소비재 증가는 내수 회복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증가율 면에서는 국제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수입증가율이 수출증가율보다 높았다.

품목별 수출 증가율은 반도체(10.1%), 무선통신기기(10.2%), 자동차(24.7%), 일반기계(29.5%), 석유화학(46.1%), 철강(47.0%), 석유제품(14.7%) 등으로 주력 수출품 대부분이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반면 컴퓨터(-28.7%), 선박(-11.3%), 섬유류(-4.2%)는 감소세, 가전(1.9%)은 보합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중국(21.3%), BRICs(25.3%), 중남미(34.1%) 등을 중심으로 두자릿 수 증가세를 보였으나 미국은 무선통신기기(-34.6%), 반도체(-19.8%) 등 IT품목과 섬유류(-18.7%) 등의 부진으로 6.7% 감소했다.

품목별 수입을 보면 원유 등 주요 에너지원(44.1%), 철강금속제품(22.8%), 석유화학(56.9%) 부문이 수입을 주도했다.

원유는 도입단가(41.7%)가 큰폭으로 상승해 수입액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43.2% 증가했다.

소비재 수입(12.2%)은 최근 소비심리 호전 등으로 인해 승용차(60.7%), 휴대용 PC(102%) 등의 수입이 급증했다.

지역별 무역수지는 미국과 중국으로부터 각각 2억2천만달러, 9억1천만달러의 흑자를 올렸으나 일본에는 15억9천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산자부 관계자는 "수출 증가율이 지난해 4월 이례적으로 높았던 결과 지난달에는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통계적 기저효과가 발생했다"며 "통상 4월에는 3월에 비해 수출이 상대적으로 둔화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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