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04-19 11:40
17일부터 증강하기로
APL은 오는 17일부터 일본과 홍콩, 싱가포르, 말레시아를 기항하는 아시아
역내 직항서비스를 증강하기로 했다. 현재까지 태평양서비스의 일환으로서
아시아역내 서비스를 제공했었으나 아시아역내 하주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자 서비스의 증강을 꾀하기로 했다고 APL측은 밝혔다. 말레시아서비스는
주2편으로, 홍콩, 싱가포르는 주3편으로 증강했다. 신서비스 개시후의 트
랜짓타임은 포트클랜(말레시아)-요코하마,고베-싱가포르가 각각 8일간이
며, 고베-홍콩, 홍콩-동경이 각각 4일간이다. 이번 서비스 증강은 대만선
사인 완하이라인즈가 운항하고 있는 「인트라 아시아 익스프레스」(IAX)로
부터 스페이스를 빌려 운항하게 된다. 완하이는 이 서비스에 속력 19노트
인 컨테이너선 3척을 투입하여 정요일 위클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홍
콩주재 아시아역내 서비스 담당자는 「원자재의 이동, 제조과정, 배송패턴
이 아시아·태평양지역을 통해 크게 움직이고 있는데 대응하기 위한것」이
라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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