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4-25 18:10

荷協, 금년도 정기컨항로 운임인상 동결 촉구

한국무역협회 한국하주협의회는 미주항로등 주요 정기컨테이너항로별 선하주간 운임협상과 관련해 금년도에는 어려운 무역제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운임을 최소한 현수준에서 동결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하주협의회는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수출입하주들은 원자재가격 상승, 환율하락(원화가치 절상)등과 함께 수출입 물류비 상승으로 수출채산성이 급격히 악화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한은은 최근 국내기업의 수출채산성이 지속적으로 악화되는 것으로 발표한 바 있으나 선사들은 중국의 화물운송 수요 급증에 따른 화물선의 공급부족과 지속적 운임인상으로 최근 2-3년간 사상유례없는 호황국면을 누리고 있다는 것.

하협은 또 "현재 무역제조업체들은 코스트상승에 따른 경쟁력악화로 비즈니스의 뿌리가 흔들리고 있으며 공장의 해외이전에 따라 국내제조업공동화현상 또한 심각한 국면"임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무역업계는 제조업의 어려운 사정을 감안, 금년에는 운임의 인상억제를 통한 물류비의 안정세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한국하주협의회 김길섭 사무국장은 금년도 주요 정기항로별 개별 선하주간 운임협상과 관련, “하주와 선주는 비즈니스파트너로서 어려울때 상호 도움을 주어야한다. 하주가 안정적으로 충분한 물량을 공급할 때 선사 또한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사업이 가능할 것이다. 지금이야말로 선주와 하주 양 편은 윈-윈(Win-Win)을 위해 상호 협력해야 하는 당위성이 절실한 시점이다”라고 밝혔다.

한국하협은 아시아지역을 대표하는 하주협의회(ASC: Asian Shippers Councils:지난해 9월 발족)와 연대하여 최근 TSA, FEFC등 2005년도 운임인상 계획에 대해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발표했다.

첫째, 선사들은 이미 유류가, 환율변동, 보안강화, 성수기 혼잡등을 이유로 많은 할증료제도를 충분히 이용하고 있으며 따라서 추가적인 운임인상 없이도 내부코스트 상승요인은 커버할 수 있다.

둘째, 대부분의 선사들이 철도 및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에 참여해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수요예측에 실패, 결론적으로 항만적체에 일조하고 있음을 간과하고 있다.

셋째, 선사동맹들은 하주측의 어려운 입장을 고려하지 않고 최근 공급상황을 운임인상의 구실로 이용하는등 해운카르텔의 독점적 권한을 남용하고 있으며 이는 자유무역에 반하는 행위이다.

ASC는 이러한 해운호황과 초과이윤은 많은 선박의 건조를 가져와 금년 하반기이후부터는 선복공급이 확대되고 이로인해 해운사이클이 하향세로 접어들 것 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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