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4-22 12:11

종합상사 수출 기여도 격감

70, 80년대 '수출 한국'의 주역이었던 종합상사들의 수출 실적과 비중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

22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현대, 삼성, LG, 대우, SK, 쌍용, 효성 등 7대 종합상사들의 수출 실적은 지난해 194억달러로 전체 수출 중 7.6%를 차지했다.

종합상사들의 수출 실적과 비중은 2003년 468억달러 24%, 2002년 558억달러 34%로 최근 들어 급속히 감소하고 있다.

종합상사들의 전년 대비 수출 실적 증가율은 지난해 -58.5%, 2003년 -16.2%, 2002년 -0.8%였다.

한국의 총 수출 실적과 증가율은 지난해 2천538억달러 31%, 2003년 1천938억달러 19.3%, 2002년 1천624억달러 8.0%인 것과 비교하면 큰 폭의 수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종합상사 수출 실적은 뒷걸음질하고 있는 셈이다.

종합상사들의 수출 비중 및 실적 감소는 일반 기업들이 대형화, 국제화되면서 해외 마케팅 능력이 높아짐에 따라 종합상사에 수출을 대행시키지 않고 직접 해외 판로를 개척해 수출에 나서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

특히 7대 종합상사들이 속한 그룹의 계열사들조차 종합상사를 통하지 않고 직접 수출 체제를 구축함에 따라 종합상사들의 수출 대행 물량은 급속히 감속하고 있다.

이 때문에 종합상사들은 수출 대행만으로는 더이상 기업성장과 발전이 어렵다고 보고 제조, 유통, 외식업 등 다방면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무역업계 관계자는 "개별기업에 해외수출 마케팅 능력이 생기면 종합상사의 수출 대행 역할이 줄어드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라며 "이런 추세에 맞춰 종합상사들은 다양한 신사업을 개발중"이라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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