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3-25 17:45
동남아해운㈜, 지난해 매출 4,298억원…8년 연속 흑자
제21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동남아해운㈜는 지난해 매출액 4,298억원, 당기순이익 69억원으로 8년 연속 흑자경영을 시현했다. 이는 유가 및 용선료 급등에 따른 어려운 대내외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하고, 적극적으로 운임을 인상하는 등 수익성 중심 경영에 따른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양길용 회장은 25일에 열린 제21기 정기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 지난해 용선료 폭등, 유가 상승 등의 물류비 부담 증가에도 불구하고, 98억원의 경상이익을 시현하는 등 향후 선대 및 서비스 확장의 기초를 다질 수 있었다"며 "올해 장비에 대한 회전율을 높여 물류비 절감에 총력을 기울이는 동시에 적극적인 운임정상화 노력을 경주하여 수익성을 극대화하도록 하겠다"고 향후 경영계획을 피력했다.
한편 동남아해운㈜는 수익 비용을 정확하게 예측하기 위한 기간 시스템 재정비를 완료하는 한편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회사의 내실 운영과 영업력 강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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