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3-24 13:13

인터뷰/한국무역협회 하주협의회 김길섭 사무국장

한국무역협회 하주협의회 김길섭 사무국장

“수송애로 타개 위해 발벗고 나설것”…국내외 현장조사 시행중
해운물류업계와 상호 윈-윈하는 관계구축 노력

Question. 우선 한국무역협회 하주협의회 사무국장으로 승진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소감을 간단히 말씀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우선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국가경제를 위해 최일선에서 뛰고 계시는 무역업계 지원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비즈니스파트너인 해운물류업계와도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관계구축을 위해 열심히 하겠습니다.』
Question. 그 동안 하주들의 권리를 위해 사업 일선에서 노력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은?

『무엇보다 수출입하주들이 실무현장에서 겪는 물류의 어려움을 진단하고 제도적인 문제의 해결과 이용자를 위한 물류서비스가 개선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는 수출입 물류와 관련된 정책 의사결정에 적극 참여해 하주입장을 옹호할 계획입니다. 인천국제공항, 부산신항, 광양항, 인천항, 평택항 등의 공·항만운영과 관련 물류서비스 이용자 위주의 발전방안 수립을 유도하고 해상법, UN해상화물 운송법등 국내외 해상관련 법제정(개정) 움직임에 적극 대응할 것입니다.
또 화물유통체계 개선을 위해 국내외 현장조사를 통해 하주의 수송애로 타개를 위해 힘쓰겠습니다. 이외에도 중소하주 물류비 절감을 위한 RADIS(수출입운임할인서비스) 이용확대를 위해 마케팅을 강화하고 쉬퍼스게이트를 국내하주가 최대로 이용할 수 있는 사이트로 개편, D/B 보강 및 최신 운임정보제공 확충을 위해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Question. 해운·항공물류부문에서 하주협의회가 하주 권익 옹호를 위해 해결해야할 당면과제는?

『현재 해운항공물류분야의 큰 현안은 미서부항만 및 유럽의 항만적체, 중국효과와 이로인한 적기수송의 어려움입니다. 특히 성수기에는 연례적으로 적체현상이 발생되고 운임이 급등하는 등 하주측에서 어려움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우리 협의회는 수출입하주들이 적기운송과 운임의 안정화를 통해 수출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또한 시베리아횡단철도 수송서비스 개선과 웨건부족사태 해소, 징수근거가 미약하고 비합리적인 운송부대비의 개선, 부산항에서 징수하는 컨테이너세 폐지, 항공화물보안강화에 따른 물류흐름 저해방지 등이 주요 추진과제가 될 것입니다.』

Question. 협의회가 발전하기 위한 장기적인 비전을 제시하신다면?

『우리협의회는 수출입 하주의 권익을 보호·증진키 위한 한국무역협회 산하의 하주대표 기구로 1972년 5월에 설립되었습니다. 한국유일의 법정하주단체로서 그 동안 하주의 수송애로 타개, 수출입물류비 절감, 대정부 제도 개선 건의 등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습니다. 향후에도 국내 수많은 수출입하주를 결집하고 정부 및 관련기관과 네트워킹을 강화해 국내하주의 대표기구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또 하주에게 필요한 물류정보제공, 공동물류추진, 하주의 현장애로타개, 분쟁해결지원 등 물류서비스 이용자로서 소비자보호원같은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국제적으로도 각국 하주 및 해운단체 등과도 긴밀한 협조채널을 구축해 아시아지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하주협의회로 거듭날 것입니다.』

Question. 관계당국에 당부하고 싶은 바는...

『물류정책당국에 대해서는 수출입물류여건 개선과 하주의 물류경쟁력강화를 위해 정책적 지원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현재의 부산신항 및 인천국제공항 확충등 물류인프라시설 등이 정부계획대로 확충돼 만성적인 부두적체 및 비효율적인 화물처리시스템이 원활하도록 되어야 하며 시장지향적이고 효율적인 운송여건 조성을 위해 민간업계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달라는 점을 당부 드리고 싶습니다.
또 물류서비스공급자위주로 되어 있는 운송계약관행이나 관련제도는 시대에 맞게 개정되어야 하며 선하주간에 동등한 경제적 동반자관계가 정립되어야 합니다.
끝으로 관련정부 부처에서도 낙후된 물류시스템의 혁신, 물류전문가기업육성 등 국가의 물류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우리 수출입 하주에게 실질적으로 피부에 와 닿는 가시적 효과가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김정관 기자>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TOKY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eung-a Sarah 11/23 11/25 Dong Young
    Pegasus Tera 11/24 11/26 Dong Young
    Sky Hope 11/26 11/28 KMTC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estwood Columbia 12/14 01/10 Hyopwoon
    Moresby Chief 12/20 01/17 Hyopwoon
    Westwood Olympia 12/28 01/24 Hyopwoon
  • BUSAN TORON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estwood Columbia 12/14 01/10 Hyopwoon
    Moresby Chief 12/20 01/17 Hyopwoon
    Westwood Olympia 12/28 01/24 Hyopwoon
  • BUSAN VANCOUVER B.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One Cosmos 11/27 12/14 HMM
    Ym Mutuality 11/29 12/17 HMM
    Ym Tiptop 11/30 12/12 HMM
  • BUSAN MOBIL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aersk Memphis 11/28 12/23 MSC Korea
    Maersk Memphis 11/28 12/24 MAERSK LINE
    Ever Safety 12/02 01/03 HMM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