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2-28 18:29

파나마운하 통항료 5월부터 인상

국제 컨테이너산업표준체계 TEU시스템 적용


오는 5월 1일부터 파나마운하 시스템이 변경되면서 통항료가 인상될 예정이다.

그동안 파나마 운하 국제측정시스템에 의거 통항료가 부과됐으나 변경후 국제 컨테이너 산업표준인 20피트 단위 시스템이 적용된다.

지난 1912년 파나마 운하가 개방됐을 당시 선박당 통항료는 선적량에 상관없이 동일했다. 2002년 10월 1일 국제선박적재량 협정에 의거 선박의 종류 및 하물 크기, 무게에 따라 통항료를 차등적으로 부과하기 시작하면서 통항료는 평균 8% 인상됐다. 그후 2003년 7월 1일부로 4.5%의 2차 인상이 이었다.

2차 인상이후 현재 적용되는 통항료를 보면 최초 1만톤은 톤당 2.96달러, 다음 1만톤은 톤당 2.90달러, 2만톤 초과시 톤당 2.85달러다.

화물 단위 시스템 변경으로 인해 통항료가 인상되는 이유를 보면 새로운 컨테이너 단위인 1TEUsms 1360ft(20ft?ft?.5ft)로 13.6PC/UMS와 같은데, 파나마 운하관리청에서 발효한 인상 계획은 금년 5월 1일이후 TEU당 42달러, 2006년 5월 1일이후 49달러, 2007년 5월 1일이후 54달러로 이는 현재 1PC/UMS당 296달러에서 오는 5월 1일이후 3.09달러, 2006년 5월 1일이후 3.60달러, 2007년 5월 1일이후 3.97달러로 인상되는 비율과 같다.

빈 컨테이너는 파나마 운하 통과시 금년 5월 1일이후 TEU당 33.60달러, 2006년 5월 1일이후 39.20달러, 2007년 5월 1일이후 43.20달러의 수수료가 적용된다.

이 사항은 당초 금년 5월 1일→2006년 1월 1일→2007년 1월 1일순으로 통항료를 인상하려던 것을 주파나마 한국 대사관을 비롯, 일본, 에콰도르, 페루, 칠레측 인사 및 관련기관, 업계 대표자들이 참석한 공청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 변경한 것이다.

운하 이용 예약금 또한 올해 5월 1일부터 컨테이너당 5.30달러로 인상되나 5월 1일이전에 받은 예약과 내년 4월 30일까지 운하를 통과하는 경우 현재 예약금이 적용된다.

또 파나마운하관리청측에서는 파나마운하 확장 프로젝트가 승인이 날 경우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투입되는 자금은 운하 사용료 인상을 통해 실질적으로 운하 사용자들이 부담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어 이번 통항료 인상조치와는 별도로 사용료가 추가로 인상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파나마 운하 확장 프로젝트는 국민투표를 거쳐 시행여부를 정하게 되는데, 아직 프로젝트 조사 보고서에 대한 검토작업이 종결되지 않아 투표 일자 또한 미정인 상태다. 그러나 아시아 지역 교역이 증가하면서 파나마 운하 사용 빈도 또한 늘어나고 있어 확장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것이 시급함을 파나마운하청에서는 인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구체적인 파나마운하 확장 프로젝트 세부자료는 올해안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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