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2-17 16:00

1월 디지털 전자 무역수지 37.6억달러

국내 디지털전자기업 브랜드 인지도 상승 등으로 시장 점유율 확대


1월중 디지털전자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3.2% 증가한 81억2천만달러, 수입은 14.2%증가한 43억6천만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 37억6천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수출은 세계경기위축, 달러약세, 고유가 지속 등 부정적인 대외여건에도 불구하고 품질향상 및 브랜드인지도 상승 등 우리 디지털전자기업의 비가격경쟁력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세계시장 점유율 확대에 성공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품목별로 보면 PDP-TV, 진공청소기, 냉장고, DVD 등은 호조를 보인반면 휴대용컴퓨터, 프로젝션TV, 개인용컴퓨터, 프린터 등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브라질, 이탈리아, 중국, 핀란드, 대만 등에서는 호조를 보인 반면, 필리핀, 말레이시아, 태국, 영국, 아랍에미리트 등에서는 감소를 보였다.

수입의 경우 품목별로 휴대용컴퓨터, 프린터, 컴퓨터부품, 개인용컴퓨터는 증가를 보인반면 프로젝션TV, 위성방송수신기, CRT-TV, 휴대용전화기는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네덜란드, 중국, 독일, 필리핀, 말레이시아는 증가를 보인 반면, 이스라엘, 인도네시아, 이탈리아, 일본에서는 감소를 보였다.

무역수지 전년동월대비 11.9% 증가

무역수지의 경우 품목별로 휴대폰이 15억9천만달러, 반도체 4억7천만달러, 모니터 3억5천만달러, 컴퓨터부품 2억5천만달러, 에어컨 1억3천만달러, 음극선관 1억3천만달러, 냉장고 1억 2천만달러, 디지털TV 1억2천만달러의 흑자를 보였다. 반면 컴퓨터본체는 8천6백만달러, 개인용컴퓨터 4천5백만달러, 휴대용컴퓨터 4천2백만달러, 유선통신기기 3천1백만달러, 스피커 1천1백만달러의 적자를 보였다.

국가별로는 EU가 11억달러, 중국 7억5천만달러, 홍콩 5억9천만달러, 미국 5억7천만달러, 중남미 3억2천만달러, 중동 1억9천만달러의 흑자를 보인 반면 일본은 4억4천만달러, 말레이시아 4천2백만달러, 필리핀 9백만달러의 적자를 나타냈다.

작년동월대비 5.2% 증가한 디지털TV는 세계적인 디지털방송 확대추세에 따라 상당한 호조요인이 있으나 제조원가의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디스플레이 패널의 단가하락과 더불어 최근 경쟁기업간 시장선점을 위한 가격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면서 수출단가가 하락함에 따라 한자릿수 성장을 보였다.

품목별로는 PDP-TV, LCD-TV 등 평판TV는 호조를 보인반면 프로젝션TV, CRT-TV는 부진했다.

국가별로는 PDP-TV는 싱가포르, 캐나다, 핀란드, 아랍에미리트, 호주는 호조를 보인 반면, 스페인, 미국, 홍콩은 부진했다.

LCD-TV는 호주, 스위스, 홍콩, 일본은 호조를 보인 반면, 프랑스, 미국, 핀란드는 부진했다.

작년 같은기간에 비해 16.9%가 증가한 휴대용전화기는 우리기업 독자브랜드의 인지도 상승과 더불어 3G 휴대폰시장 선점을 위한 적극적 마케팅 등으로 해외수요 증가가 탄력을 유지해 작년 1월의 59%라는 높은 성장에도 불구하고 두 자릿수의 증가를 보였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이탈리아, 핀란드, 영국, 네덜란드, 미국은 호조를 보인반면 홍콩, 아랍에미리트, 태국, 대만은 부진했다.

반도체는 단가하락 및 수요위축 전망 등 당초 우려와는 달리 D램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중국의 춘절 수요와 베트남, 아일랜드의 우리기업 및 다국적기업의 현지공장 수요증가로 작년동월대비 28.9% 증가를 나타냈다.

국가별로는 베트남, 아일랜드, 중국, 네덜란드, 멕시코, 대만은 호조를 보인반면, 인도네시아, 태국, 일본, 독일, 필리핀 등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미국 수출의 경우 원화강세, 고유가, 원자재가상승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국산제품의 품질향상, 브랜드인지도 상승 등으로 대형냉장고, DVD플레이어, 칼라TV, 진공청소기, 휴대폰 등의 현지수요가 지속되고 있다.

유럽 수출은 작년 1월의 44.1%의 높은 성장률에도 불구하고 칼라TV부품, 휴대폰, HDD 등 국산제품의 현지수요가 꾸준히 탄력을 유지하고 있어 전년동월대비 11.7%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는 유럽시장을 시장점유율 확대대상 주요 전략지역으로 공략하고 있는 우리 기업들이 현지 스포츠마케팅 등이 폭넓게 지속적으로 전개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중국 수출은 완제품을 중심으로 우리기업 및 다국적기업의 현지공장 생산량 증가, 중국기업의 기술력 향상에 따른 독자생산 확대가 진행되면서 반도체 제조용 웨이퍼 등을 포함하고 있는 기타집적회로반도체, PCB, 메모리반도체, 기타무선통신기기부품, 광디스크드라이브 등 완제품용 부품의 수출이 호조를 보였다.

1월 수출은 고유가, 원화강세, 원자재가 상승 등 많은 악재에도 불구하고 한류확산 등 국가이미지 제고와 더불어 그동안 장기간에 걸쳐 진행됐던 우리기업의 글로벌마케팅의 성공으로 국산제품의 세계수요가 탄력을 유지함에 따라 활기를 띤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산자부는 “중국기업의 기술력이 급상승중에 있고, 글로벌 마케팅도 점차 확대하고 있어 우리기업과의 경쟁이 보다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세계적으로 국산제품의 품질과 우리기업의 브랜드 이미지가 이미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2월에도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산자부는 또 “작년 2월의 고성장에 따른 영향과 장기간의 설 연휴로 인한 근무일수 감소 등으로 증가율은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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