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1-29 11:33

지난해 국제카훼리 이용객 182만2천명

컨테이너 수송량은 29만5천TEU, 전년보다 각각 32.1%, 15.2% 증가



지난 한해 동안 우리나라와 일본·중국·러시아간을 운항하는 국제여객선 이용객은 182만2000명으로 전년(137만9000명) 보다 32.1%(44만3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컨테이너 수송량은 29만5000TEU로 2003년의 25만6000TEU 보다 15.2%(3만9000TEU) 늘어났다.

항로별로는 한·중 항로의 경우 여객은 전년 대비 약 50%(25만8000명) 증가한 81만1000명이 이용했고. 컨테이너 수송은 11% (2만2000TEU) 늘어난 22만TEU로 집계됐다.

해양부는 한·중간 새로운 항로 개설(인천~친황다오, 군산~칭다오)과 최신형 선박투입, 선박내 각종 편의시설 설치 등 수준높은 서비스 제공으로 항공여객을 선박으로 유치하는데 성공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최근 개설된 인천~롄윈강 항로 등 한·중 14개 항로에 걸쳐 14척의 국제여객선이 운항돼 이용객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한·일 항로의 경우는 지난해 이용객 수가 전년 대비 21.7%(17만9000명) 늘어난 100만5000명을 기록해 국제여객선 취항 이후 처음으로 한해 총 여객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 컨테이너 수송량은 전년 대비 28.7%(1만7000TEU) 증가한 7만5000TEU에 달했다. 이는 신규선박 투입과 쾌속선의 대형화 등 다양한 상품개발로 이용객이 증가한 때문으로 분석된다.

올해는 한·일 수교 40주년을 맞아 ‘한일 우정의 해’로 지정된 만큼 양국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오는 11월엔 APEC 정상회의가 부산에서 개최돼 여행객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속초~자루비노간을 운항하는 백두산 항로의 경우 2003년 11월부터 자루비노~블라디보스톡 항로를 연장해 본격적인 러시아 극동지역의 해상여객운송시대를 열었다. 지난해 5월에는 블라디보스톡에서 개최된 한·러 수교 120주년 기념 문화행사에 임시여객선이 운항되는 등 지난 한해 약 6000명(한국인 2271명, 외국인 3811명)의 여객이 이용했다.

앞으로 일본의 여행객 무비자, 중국의 선상비자 확대 등으로 주변국과의 국제여행이 자유로워지고, 우리나라의 주 5일제 근무가 정착단계에 접어들면 국제선박 이용객은 더욱 늘어나 올해안에 200만명 돌파가 가능할 것이라고 해양부는 내다봤다. 이를 계기로 여객선사들의 서비스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Baltic West 09/22 10/01 Heung-A
    Baltic West 09/23 10/02 Sinokor
    Sawasdee Mimosa 09/23 10/04 Heung-A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Beijing Bridge 09/23 10/10 HS SHIPPING
    Beijing Bridge 09/23 10/12 Sinokor
    Beijing Bridge 09/23 10/14 Heung-A
  • BUSAN BANGKO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awasdee Vega 09/21 09/29 Sinokor
    Pancon Bridge 09/22 10/02 Pan Con
    Starship Taurus 09/23 10/02 Heung-A
  • BUSAN DAN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288 09/26 10/02 Wan hai
    Wan Hai 287 10/03 10/09 Wan hai
    Wan Hai 287 10/04 10/10 Interasia Lines Korea
  • BUSAN TOKY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oyama Trader 09/21 09/23 Sinokor
    Pos Yokohama 09/22 09/24 Sinokor
    Bal Star 09/24 09/27 Taiyoung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