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1-28 16:24

국제여객선 작년 「컨」수송량 15% 증가한 29만5천TEU

이용여객은 32% 신장한 182만2천명 달해


지난 한해동안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러시아간을 운항하는 국제여객선 이용객은 182만2천명으로 전년보다 32.1%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제여객선의 컨테이너 수송량은 29만5천TEU로 전년보다 15.2%가 늘어났다.

항로별로는 한중항로의 경우 여객은 전년대비 약 50% 증가한 81만1천명이 이용했고 컨테이너수송은 11% 늘어난 22만TEU로 집계됐다.

해양부는 한중간 새로운 항로 개설(인천/친황다오, 군산/칭다오)과 최신형 선박투입, 선박내 각종 편의시설 설치 등 수준높은 서비스 제공으로 항공여객을 선박으로 유치하는데 성공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최근 개설된 인천/렌윈강 항로 등 한중 14개 항로에 걸쳐 14척의 국제여객선이 운항돼 이용객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한일항로의 경우 지난해 이용객 수가 전년대비 21.7% 늘어난 100만5천명을 기록해 국제여객선 취항이후 처음으로 한해 총 여객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

컨테이너 수송량은 전년대비 28.7% 증가한 7만5천TEU에 달했다. 이는 신규선박 투입과 쾌속선의 대형화 등 다양한 상품개발로 이용객이 증가한 때문으로 분석된다.

올해는 한일 수교 40주년을 맞아 ‘한일 우정의 해’로 지정된 만큼 양국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오는 11월엔 APEC정상회의가 부산에서 개최돼 여행객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속초/자루비노간을 운항하는 백두산항로의 경우 2003년 11월부터 자루비노/블라디보스톡 항로를 연장해 본격적인 러시아 극동지역의 해상여객운송시대를 열었다. 지난해 5월에는 블라디보스톡에서 개최된 한러수교 120주년 기념 문화행사에 임시여객선이 운항되는 등 작년 한해 약 6천명의 여객이 이용했다.

앞으로 일본의 여행객 무비자, 중국의 선상비자 확대 등으로 주변국과의 국제여행이 자유로워지고 우리나라의 주 5일제 근무가 정착단계에 접어들면 국제선박 이용객은 더욱 늘어나 금년내에 2백만명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해양부는 전망했다. 이를 계기로 여객선사들의 서비스 경쟁도 한층 치열해 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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