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1-25 18:08

<호주항로> 작년 물량 6만8천TEU..전년대비 5% 증가

1월부터 300달러 GRI…PSS는 2월부터 폐지


2004년 한해 한국에서 호주로 나간 전체 컨테이너 실적은 6만8천TEU를 넘겼다.

호주뉴질랜드동맹(ANZESC)은 한국-호주간 작년 전체 컨테이너 실적은 지난해(6만4천900TEU)보다 5% 늘어난 6만8천200TEU를 기록했다고 최종 집계했다. 2003년 증가율인 10%수준보다는 약간 떨어진 결과지만 여전히 로컬물량의 증가세를 이어간 것.

호주항로 물량은 설연휴 전까지는 계속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에서 나가는 물량이 비교적 비수기로 평가되는 1월에도 든든하게 받쳐주고 있고 중국발물량도 멈출 줄 모르고 계속 뿜어져나오고 있기 때문. 중국물량은 작년에도 35~40%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며 호주항로 물량증가를 이끌었다.

호주항로는 이에 따라 지난 1일부터 한국-호주간 수출항로에 대해 TEU당 300달러의 운임인상(TEU)을 단행했다. 선사들은 물량 증가세가 계속 이어졌다는 점과 용선료 상승을 들어 하주에게 인상분 징수에 대한 당위성을 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잇따른 운임 인상으로 인상분 적용이 얼만큼 제대로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2월 물량사정은 그리 낙관적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는 2월 둘째주부터 일주일간 진행되는 설연휴로 물량이 다소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설연휴가 샌드위치데이가 끼인 상황이어서 일주일 연휴가 불가피 하기 때문.

더구나 중국도 설연휴인 춘절기간엔 한달간이나 제조업체들이 쉬기 때문에 장기간 조업중단에 따른 2월 물동량 감소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7월부터 시작돼 장장 7개월간 지속됐던 성수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인 것.

호주항로는 이같은 전망에 따라 작년 8월부터 TEU당 200달러씩 적용해오던 성수기할증료(PSS)를 2월부터 폐지하기로 했다.

유가할증료(BAF)는 오는 28일부로 기존 TEU당 150달러에서 125달러로 인하된다.

한편 뉴질랜드항로는 작년 한해동안 1만2천TEU의 컨테이너가 한국에서 나가 전년대비 10%의 증가율을 보였다. 좁은 항로임에도 최근 한국-뉴질랜드간 경제교류의 활성화에 힘입어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

뉴질랜드항로도 지난 1일부로 호주항로와 함께 운임인상 러시에 동참했다. 인상폭은 호주항로와 같은 TEU당 300달러.

뉴질랜드항로는 이밖에 지난 21일 내렸던 BAF를 28일부로 다시 올린다. TEU당 125달러에서 인하전 수준인 150달러로 회복되는 것.

호주항로와 뉴질랜드항로가 이처럼 BAF 적용에 차이를 보이는 것은 호주항로는 유가변동 기준을 적용할 때 그 기간을 비교적 길게 잡고 있으나 뉴질랜드항로는 유가변동에 따라 BAF적용을 수시로 하기 때문. 참고로 호주항로는 5주간의 유가평균이 3주간 지속될 때 비로소 BAF를 올리거나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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