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1-18 17:26
평택.당진항 항만근로자휴게소 개관
평택.당진항에 충남서부항운노조 당진연락소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항만근로자휴게소가 지난 11일 들어섰다.
평택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평택.당진항 송악부두 배후지에 지상 2층, 연면적 120평 규모로 사무실, 휴게실, 대기실, 샤워실과 식당을 갖춘 현대식 항만근로자휴게소가 문을 열었다.
이 휴게소는 지난해 7월 5억여원의 예산으로 착공에 들어가 12월에 준공, 이날 개관하게 됐다.
이날 평택청은 당진군수, 당진군의회 의장 등 관계기관 및 업·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항만근로자휴게소 개관식을 가졌다.
충남서부항운노동조합 당진연락소는 지난 95년 송악부두준공과 같이 함께 오픈해 그 동안 변변한 휴식시설도 없이 열악한 근무조건 속에서 하역작업을 벌여왔으냐 이번 근로자휴게소 개관으로 항만근로자 복지가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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