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2-28 10:20

이로지 인사이드뉴스

산업자원부
2004년 ‘e비즈’ 시장규모 ‘300조원’

작년 한 해 상거래 5건 중 1건이 온라인 상에서 이뤄졌으며 그 시장규모는 300조 원에 이른 것으로 전망됐다.

산자부가 지난해 9~11월 중 3천 500여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규모는 작년보다 28% 증가한 300조 원으로 전체 거래 규모의 19.1%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비즈니스 투자는 2003년 2조 7천 476억 원에서 2004년 3조 313억 원으로 10.3% 증가했다. 이 중 매출상위 1천 397개 기업의 e-비즈니스 투자액은 시스템도입·시스템유지보수 관련부분은 증가했고, 교육투자·컨설팅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비즈니스 시스템 보유 현황은 아직도 대부분의 사업체가 ERP정도를 주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그 외 응용 시스템 구축은 소폭 증가 추세에 있으나 아직 미진한 상황이었다. 주요 시스템(ERP/KMS/HRMS/전자입찰시스템 등)의 활용 기업 비율은 작년보다 모두 증가했다.

전자상거래 시행업체의 비율은 2003년 20.8%에서 0.4% 증가한 21.2%로 나타났으며, 판·구매별로는 구매에서 더 많은 업체가 전자상거래를 실시하고 있었다.

기업의 e-비즈니스 추진 애로사항으로는 시스템 구축비용 과다 및 인력부족 등이 주로 꼽혔으며, 이 분야의 정부지원이 가장 많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자원부
산업발전심의회, RFID 산업화 전략 심의

환율하락에 대응하는 업종별 대책이 마련되고, 무선주파수인식기술(RFID), 비즈니스서비스산업에 대한 지원도 확대된다.

산업자원부는 구랍 16일 이희범 장관 주재로 제7차 산업발전심의회를 개최, ‘2005년 경제여건과 산업정책 방향’ 및 ‘무선주파수인식기술(RFID) 산업화 전략’ 등을 심의했다.

그 중에 발표된 산자부의 ‘무선주파수인식기술(RFID) 산업화 전략’에서는 RFID(무선주파수 상품 인식) 기술의 선도적 도입과 산업적용의 조기 정착을 통해 RFID 관련 산업을 차세대 성장산업으로 육성키 위해 혁신적 기술개발·표준화·산업별 시범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세계 RFID 시장규모는 2002년 9억 6천만 달러에서 2010년 100억 달러로 예상된다.

또한 RFID리더기용 칩셋(chipset), 한국형 u-SCM 플랫폼 및 무선인식 기술, RFID기반 유비쿼터스 전자물류시스템 기술 등 RFID 관련 주요기술 개발을 촉진해 RFID 연관 산업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고, ISO/IEC, EPCglobal 동향을 분석해 국가표준개발, 표준적합성 인증 등 RFID 표준화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다.


IDC
2008년 세계 RFID 시장 규모 20억 달러 전망

광범위한 사용처를 포함함으로써, 그 어떤 자동인증 개념도 2004년 RFID에 쏠린 관심보다 크지는 않았을 것이다. IDC의 최근 보고서인 ‘Worldwide and U.S. RFID Services Competitive Analysis and Leadership Study 2004에 의하면, 향후 몇 년 내에 RFID시스템을 소매점이나 창고에 구축, 통합하고자 하는 주요 기업들이 늘면서, 이를 위한 ‘컨설팅' 및 ‘구축', ‘관리서비스'와 관련된 시장이 2004년 84%의 성장률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오는 2008년경 이 분야의 세계 시장 규모가 2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RFID는 혼란스러운 기술로 간주되고 있어, 실제 의미있는 시장 기회는 제조업체 및 물류업체, 소매상 및 소비자들의 공급망에 변화를 제대로 지원해 줄 수 있는 서비스 업체들에게 주어질 것이다.

이번 보고서의 주요 분석 내용은 다음과 같다.

* RFID 및 무선 자동인식 솔루션 분야는 세계적인 선두 서비스 업체들에게 본격적인 컨설팅 및 구축, 관리서비스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2004년 RFID솔루션 도입을 고려하고 있는 기업의 66% 정도가 실체 구축시에는 외부 리소스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서비스 업체들은 오는 2008년까지 RFID관련 서비스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 관련 인사 및 마케팅, 파트너십 부문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


LG산전
美 텔레넥서스와 전자태그 기술제휴

LG산전이 RFID(전자태그) 부문의 사업 강화를 위해 미국 텔레넥서스(Telenexus)사와 기술 제휴를 맺었다.

LG산전은 구랍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LG산전 김정만 사장과 텔레넥서스 척 라우(Chuck Lau)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RFID에 대한 기술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제휴에 따라 RFID의 핵심 부품인 안테나의 특화 기술과 다중 태그를 동시에 인식할 수 있는 기술에 관해 공동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텔레넥서스는 RFID 리더(Reader)기 및 안테나 분야에서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업체이며, 이번 제휴로 인해 해외 선진업체들보다 1∼2년 가량 뒤진 국내기술을 보완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LG산전은 설명했다.

LG산전은 현재 900MHz 대역의 RFID 제품을 내년 상반기중 출시할 예정이며 올해 4월부터 리더기의 양산체제를 갖추고 내년 말까지 전제품의 시리즈화를 완료할 예정이다. LG산전은 RFID 사업을 집중 육성해 오는 2007년 8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중·장기적으로 국내시장의 30%를 점유함으로써 업계 1위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LG산전 관계자는 “현재 나와있는 제품들은 실용성 측면에서 아직 시장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나 이번 제휴를 통해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관련 부문을 집중 육성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투 테크놀로지
포항공대에 소프트웨어 기증

세계적 공급망 관리(SCM : Supply Chain Management) 솔루션 기업인 `아이투 테크놀로지' (i2 Technologies)사의 한국지사인 i2 Technologies 코리아(사장 형원준)는 구랍 1일 포항공대에 SCM 산업 발전과 이 분야 교육과정 개발을 위해 200만달러(한화 21억원) 상당의 공급망 전략수립 솔루션(SCS : Supply Chain Strategist) 소프트웨어를 기증했다.

i2 코리아 형원준 사장은 이날 포항공대를 방문, 박찬모 총장에게 소프트웨어를 기증하고 산학협력 프로그램 개발, SCM분야 우수인력 양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산학협력 조인식을 가졌다.


쉥커
통신서비스 제공업체로 싱텔 선정

싱가포르 텔레커뮤니케이션(Singapore Telecommunications Limited) (SingTel 싱텔)은 독일의 주요 거대 물류기업이며 세계 5대 물류업체 중 하나인 쉥커(Schenker)와 기존 계약을 확대하는 수백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구랍 2일 발표했다.

132년의 역사를 가진 물류기업 쉥커는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있는 94개 사무소와 거점들 중 64개를 연결하는 서비스 제공업체로 싱텔을 선택했다.

아시아에 있는 4천명의 쉥커 직원들과 이들의 통신수요, 그리고 더욱 신속하고 거대해지는 데이터와 정보에 대한 요구 사항들은 싱텔의 완벽한 매니지드 커넥플러스(ConnectPlus) IP-VPN 서비스의 지원을 받을 것이다.

쉥커 최고정보책임자겸 이사회 멤버인 Peter Schumann은 “쉥커의 아시아 사업은 성장 일로 에 있으며 글로벌 항공 및 해상화물 시스템 같은 새로운 중앙집중식 시스템을 수립할 것을 계획 중에 있다. 따라서 당사는 우리의 요구사항들을 충족시키기 위해 더 많은 대역폭과 용량 및 보다 나은 네트워크를 필요로 하고 있다. 우리는 장기적인 관계, 커버리지, 품질, 용량 및 서비스수준 보장 등을 기반으로 싱텔을 선택을 했다. 또한 싱텔은 이미 우리에게 제공하고 있는 케이블들을 소유, 관리하고 있다. 이것은 제3자가 담당할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싱텔은 전 세계 다국적 고객들을 지원하기 위해서 현재 16개 국가에 32개 사무소들을 운영하고 있다. 싱텔은 런던과 파리에 있는 기존 유럽 사무소들 외에 올해 초 프랑크푸르트에도 사무소를 개설할 계획이다.



부산대 차세대 물류 IT 기술 연구사업단
물류 IT 연구의 중심축 부상

이 사업단은 부산대와 동아대, 부경대 등의 물류 및 IT 전문가 30 여명과 함께 유비쿼터스 항만의 기반 기술인 물류정보소자 개발에 본격 나서고 있다. 또 부산지방해양수산청,한국컨테이너 부두공단, 부산항만공사, 국제통운,토탈소프트뱅크 등과 물류 혁신을 위한 산·학·관·연 공동 연구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연구단은 RFID와 보안기능까지 합친 차세대 정보소자인 이른바 ‘e-Seal’ 원천기술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Seal’은 1개당 가격이 1000달러이고 대여료만 해도 100달러. 국내에서 사용되는 컨테이너 1400만 개에만 적용해도 시장은 14억달러다. 화물차 300만대, 컨테이너 차량 1만8000대에 소요될 물량을 합치면 시장 규모는 말 그대로 천문학적이다.

한편 부산대 차세대 물류 IT 기술 연구사업단은 지난달 과학기술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로부터 지방연구 중심대학에 선정되어 앞으로 매년 50억원씩 10년간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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