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2-28 09:53
해양부·관세청
내년 하반기 수출입 물류 단일 민원창구 구축
올 하반기부터 수출입 물류 단일 민원창구(single window)가 구축돼 해양수산부, 관세청, 출입국관리사무소에 각각 제출하고 있는 입출항보고서 및 선원·승객명부를 단 한번만 제출해도 된다.
정부는 수출입물류 단일 민원창구 및 화물위치 추적 정보 서비스 구축 등을 내용으로 한 ‘수출입물류 종합정보서비스’사업을 오는 2006년까지 170억원을 들여 추진키로 했다. 이 사업은 해양부와 관세청이 공동 주관하고 산업자원부, 건설교통부, 철도청이 지원기관으로 참여한다.
해양부와 관세청은 우선 1차년도 사업으로 2004년 12월부터 2005년 6월까지 1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련기관의 민원을 1회 접속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싱글윈도우’를 구축하기로 하고 12월 중에 사업자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 시스템 구축으로 연간 16억원의 물류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2005년 7월부터 2006년까지는 2차년도 사업으로 화물위치 추적정보 서비스 구축, ICD(Inland Container Depot)컨테이너 부두 등에 대한 거점 정보화사업 지원 등 국가물류 정보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KOTRA 유럽공동물류센터
원高시대 中企 물류비절감 효자 노릇 ‘톡톡’
KOTRA가 최근 문을 연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유럽 공동물류센터가 원화 절상 시대의 효과적인 마케팅 수단으로 떠올랐다.
류종헌 KOTRA 시장개발팀장은 “유럽현지에 자체 물류창고를 가질 수 없는 국내 중소기업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물류센터를 설치, 운영함으로써 이 사업에 참가한 기업들이 납기 단축은 물론 물류비의 대폭 절감이 가능하게 돼 달러화 약세 추세에서 유럽지역에 대한 수출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15개의 유망 중소기업이 참가하고 있는 유럽 공동물류센터 사업은 초기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마케팅 방법에 만족한 현지 바이어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금년말 기준 약 2150만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KOTRA는 밝혔다.
KOTRA가 시행하고 있는 공동물류센터 사업은 유럽현지 물류 전문기업을 아웃소싱해 활용하는 제 3자 물류형태로 초기 자본투자없이 유럽물류시스템을 고스란히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건설교통부
화물 공영·공동차고지 대폭 확충
건설교통부는 화물자동차의 불법 주·정차 문제와 차고지 확보난 해소 등을 위해 화물 공영·공동차고지를 대폭 확충할 계획이라고 작년 11월 29일 밝혔다. 건교부는 이를 위해 2010년까지 공영차고 21개소(42만7천㎡)와 공동차고지 24개소(51만1천㎡)를 설치할 예정이다. 시·도별로는 부산 7, 대구 4, 인천 4, 대전 3, 울산 7, 경기 5, 충북 1, 전남 6, 전북 3, 경남 2, 경북 2, 제주 1개소가 확충된다. 화물 공영차고지의 원활한 설치를 지원하기 위해 사업비의 30%는 국고에서 우선 지원하고, 공동차고지에 대해서는 부지매입비의 약 50% 수준을 융자할 계획이다. 또한 화물차고지 부지의 원활한 확보를 위해 개발제한구역안에도 화물 공영·공동차고지 설치를 허용하기로 했다.
공영차고지는 지자체가 설치한 후 지역주민의 차고지로 제공하는 것이고 공동차고지는 운송업체·연합회(협회) 등이 설치해 공동이용 또는 임대하는 차고지를 말한다.
산업자원부
물류표준설비 인증제도 도입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일관수송시스템(Unit load system) 구축을 통해 물류비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물류표준설비 인증제도'를 도입, 용마유통 등 8개 업체에 처음으로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2004년 11월 29일 밝혔다. 기술표준원은 인증업체에 대해 정책자금융자지원, 투자세액공제, 농산물물류표준화사업에 의한 국고보조금 지원, 종합물류업인증 심사시 가산점 부여 등을 실시한다.
우리나라의 물류비 부담액은 지난해 82조원으로 GDP(국내총생산)의 12.7%에 달하며 기업의 물류비 부담률도 매출액 대비 9.9%로 일본(5%), 미국(7.5%)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기술표준원 관계자는 “이번 물류표준설비 인증은 표준설비의 사용 확산을 통한 일관수송시스템의 조기구축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관계부처와 협의해 인증대상 품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협중앙회·전경련
대-중소기업 공동 물류사업 추진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와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공동물류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기협중앙회와 전경련은 2004년 11월 29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회장단과 대기업 및 중소기업 대표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4년 제2차 대·중소기업협력위원회'를 개최하고 물류협력사업을 비롯한 내년도 신규사업 계획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은 물류 사업 부문을 대기업에 아웃소싱하고 대기업은 기존 물류시설을 활용해 중소기업에 물류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도록 했다고 양 단체는 설명했다. 양 단체는 올 1∼2월 중 공동물류사업을 주관하는 대기업과 이 사업에 참가는 중소기업을 모집한 뒤 6월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기협중앙회와 전경련은 또 대기업이 갖고 있는 특허를 중소기업에 이전하는 ‘대기업 특허기부제도(가칭)'를 도입키로 했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중소기업은 대기업으로부터 기술혁신 역량을 전수받아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고 대기업은 정부로부터 해당 특허의 가치평가금액 일부를 기부자산으로 인정받아 소득세·법인세 감면 등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양 단체는 설명했다.
한진택배
아름다운 가게 무상 택배 지원
한진택배가 아름다운 가게의 뷰티풀 서포터로 나섰다.
한진택배는 지난 11월 26일 안국동에 위치한 ‘아름다운 가게' 본부 3층에서 무상 택배 지원 업무약정식을 갖고 11월 30일부터 아름다운 가게에 대한 무상 택배 서비스를 시작했다. 무상 택배 지원 서비스는 아름다운 가게 본부에서 지역 본부에 지원하는 물품 배송, 대량 물량을 기증하는 기업이나 단체의 물품 운송, 신규 지역 매장을 위한 기증품 배송과 전국에 걸친 폐카트리지 수거 등으로 이루어진다. 개인 기증자들 또한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접수하면 한진택배가 직접 기증자를 방문하여 기증품을 아름다운 가게로 배송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주)한진의 이원영 사장과 아름다운 가게 박원순 상임이사, 양측 실무 담당자들이 동석하였다.
CJ GLS
日사가와규빈과 합작법인 설립
CJ GLS(대표이사 박대용)가 일본 B2B 택배 1위 회사인 사가와규빈(대표 마나베쿠니오)과 공동으로 사가와 익스프레스 코리아를 올 1월 3일 정식 설립한다고 지난 12월 21일 밝혔다.
사가와 익스프레스 코리아는 사가와규빈과 CJ GLS에서 1명씩 선임한 김종득씨와 아베 핫도리씨가 공동 운영하게 되며 설립과 함께 전국 11개의 터미널과 340대의 차량을 보유, 일본의 앞선 택배기술을 선보인다는 목표다. CJ GLS가 운영하는 전국 33개 터미널도 공동으로 사용하게 된다.
정식 설립에 앞서 현재 일반 택배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사가와 익스프레스는 이와 함께 고객이 지정한 배송시간에 맞추어 물건을 배달하는 ‘시간대 서비스'와 카드결재시스템을 갖춘 ‘e-콜렉트' 서비스도 도입할 계획이다.
‘시간대서비스'는 기존에 나와 있는 시간 약속을 더 세분해 배송하는 것으로 도서나 음반 같이 빨리 받아보고 싶어하는 젊은 층에게 인기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e-콜렉트 서비스는 배송사원이 단말기를 가지고 다니면서 신용카드와 직불카드로 택배비를 계산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
TNT코리아
2004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 선정
네덜란드계 글로벌 물류특송업체인 TNT코리아(사장 김중만)가 물류특송업계 최초로 산자부가 인증하는 2004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에 선정돼 우수기업 인증을 수여받았다.
지난 12월 16일 TNT코리아는 그룹내 고객서비스 암행평가 시스템인 ‘미스터리 샤퍼(Mystery Shopper)’에서 매번 만점에 가까운 높은 점수를 받은 점, 우정사업부와 공동제휴로 국제특송서비스 EMS프리미엄 (EMS PREMIUM)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서비스 품질 향상 전략에 주력한 점, 김중만 사장의 “인재 중심, 고객중심” 경영철학 등이 높이 인정받아 이번에 인증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 인증은 지난 2001년부터 산자부 산하 기술표준원에서 주관하고 한국서비스진흥협회가 시행하는 정부 주관 인증 제도로 미국의 말콤 볼드리지(MB)상과 일본의 데밍(Deming)상에 버금간다.
UPS
중국 내 거점도시 직접 운영
UPS가 2005년 말까지 중국 내 거점 도시의 국제 운송에 대한 운영권 계약을 시노트란스(Sinotrans)와 체결하였다.
지난 해 12월 1일자로 체결된 계약 조건에 따르면 UPS는 올 1월부터 상하이, 광저우, 신천, 첸진, 광다오 다섯 개 지역에 대한 직접 운영권을 확보하게 되고 이어서 올해 말까지 18개 지역에 대한 운영권을 확보, 중국 내 23개 지역(종업원수 1,700 여 명)의 운영권을 이전 받는 대가로 1억 달러를 지불한다. 23개 지역에는 200 개 이상의 도시가 포함되어 있고 이 지역들은 중국 전체 상품 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대규모 시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UPS는 이 같은 네트워크 확장에 따라 중국 시장 서비스를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UPS Korea 한 관계자는 밝혔다.
UPS와 시노트란스는 업무 이전이 순조롭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를 약속한 상태로 이번 계약서에 포함되지 않은 지역도 1988년 UPS가 중국에 첫 발을 내디디면서 가졌던 제휴 관계를 계속 유지해 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독자적인 네트워크를 직접 운영할 수 있게 된 UPS는 자사 브랜드 로고가 새겨진 트럭이나 유니폼을 입고 운전하는 기사들의 수를 늘려 이미 상당 수준 구축되어 있는 인지도를 더욱 개선하고 브랜드 위상도 한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UPS는 이외에도 우편물 추적 네트워크 개선과 선적 소프트웨어 옵션 (shipping software options) 확대, 수신자 부담 고객 서비스 전화 번호 등을 도입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영해 한양대 교수
‘세계 100대 교육자’로 선정
세계 3대 인명정보기관 중 하나인 영국 국제인명센터(IBC)가 선정하는 2005년도 '세계 100대 교육자' 명단에 한국 SCM 학회장인 이영해 한양대 정보경영공학과 교수가 올랐다.
1990년대 중반 국내에 SCM(Supply Chain Management: 공급사슬경영)이론을 소개하고 관련 분야 교육 및 연구 활동을 주도해온 이 교수는 1986년이래 19년간 한양대를 지키며 석·박사 제자 100여명을 배출했다.
또한 산업공학전문지 'Computer & Industrial Engineering'의 SCM 특집호 초청 편집장, 'Value Chain Management' 편집위원 등 여러 국제학술지의 편집위원을 지냈으며 국내외에서 3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SCM 이론과 실제(문영각)' 등 여러 권의 책을 저술했다.
DHL코리아 배광우 사장
동탑산업훈장 수상
DHL코리아 배광우 대표이사가 물류업계에서는 최초로 무역의 날 행사에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작년 11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 4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배광우 대표 이사는 국내 최초로 1977년 국제 상업서류 특송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시행한 이래 선진 종합물류서비스를 통한 수출기업 경쟁력 증진, 수출대금 조기결제로 인한 외환 수급 개선, 물류 관련 법규 개정 추진, 중소수출업체 지원 등의 수출 물류 진흥에 대한 공로를 인정 받아 국내 물류 업계 최초로 수출 물류 지원 유공자로 선정, 수상하였다. 특히 1978년부터 오늘날까지 기업의 수출 대금 결제를 일반 우편에 비해 평균 7일 이상 신속하게 결제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수출 자금 회전율을 빠르게 함으로 국내 수출 증대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현재 DHL코리아는 국내 100만여 개에 달하는 반도체, 통신, 조선, 자동차, 철강 등 주력 수출업체와 건설, 섬유, 화학, 금융 등 수출입 관련 기업에 국제 특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빠르고 정확한 선진 배송 서비스와 최첨단 IT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여 발송물 추적 및 조회 서비스, 맞춤형 신규 서비스 개발 등으로 기업의 수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것 역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외에도 DHL코리아는 오는 2005년 6월 약 2천만 달러를 투자하여 인천공항에 6,100평 규모의 화물 터미널을 착공하여 2007년 1월 완공할 계획이다. DHL 동북아 지역의 첫 허브가 되는 인천공항 내의 허브를 통해 일본, 중국, 홍콩 등의 전 동북아 지역의 화물을 인천공항으로 유치함으로 국가의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전략이다. 배광우 대표이사는 지난 1963년부터 30년 이상 물류업계에 종사하면서 현재 DHL코리아의 대표로서 대규모 물류 허브 구축 및 선진 물류 시스템 도입, 국내의 물류 인프라 확장에 기여하고 있다.
물류학회
공개학술발표대회
우리나라 물류업의 현황과 추후 과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가 열렸다.
지난 12월 17일 대한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한국유통정보학회, (사)한국물류학회, 대한상공회의소 공동 주최로 동계학술발표대회 및 정책포럼이 개최된다. 이번 자리는 21세기 동북아 시대 물류중심 국가가 되기 위한 선결 과제들을 중심으로 국내 학자들과 전문가, 물류유통 정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임직원들이 모여 함께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꾸며질 것이라고 한국물류학회 최상래 회장은 밝혔다. 우리나라 물류업의 현황과 추후 과제에 대해 종합물류업을 중심으로 교통개발연구원 김태승 박사와 서상범 박사가 나서서 발표했다. 또한 이날 함께 거행된 제8회 물류인대상에는 용마유통 김인호 대표이사가, 3회 물류학술상은 영남대학교 고용기교수가 수상했다.
한국패션협회
패션유통물류센터 건립 추진중
“우리 패션계의 발전을 위해서는 패션쇼, 전시회, 패션 관련 박물관 등의 시설을 갖춘 패션산업만을 위한 종합 단지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런 기본적인 인프라도 갖추지 못한 채 세계 5대 패션강국 진입을 노리는 것은 웃기는 이야기지요."
한국패션협회 원대연 회장은 12월 22일 오후 서울 섬유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 한해 협회의 활동을 돌아보고 패션 산업의 현황과 협회 추진 사업 등을 소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협회는 현재 경기도 일원에 아울렛 몰을 겸한 선진형 복합 물류단지인 패션유통물류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며 회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SK㈜
광양항에 화물차 복합휴게소 건립
전남 광양항에 주차장과 휴게시설 등을 갖춘 8천평 규모의 화물차 전용 복합휴게소가 건립된다.
SK㈜는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과 함께 광양항에 화물차 전용 복합휴게소를 올해 5월까지 건립키로 하고 지난 12월 22일 강무현 해양수산부 차관과 우윤근 국회의원, 이성웅 광양시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에서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화물차 전용 복합휴게소에는 대·소형차 130대 주차 규모의 주차장과 대형 컨테이너트럭 8대가 동시에 주유할 수 있는 주유소, 대형 식당(120석), 수면과 샤워가 가능한 100평짜리 휴게공간, 정비센터 및 세차장, 세탁실, 편의점 등이 들어선다.
복합휴게소는 한국 컨테이너 부두공단이 건립부지를, SK㈜가 건립비용을 각각 출자, 합작법인을 설립해 건설과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SK㈜는 “복합휴게소는 화물차 운전자들에게 주차나 주유 등 차량 관리와 휴식, 정보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 최대 규모"라며 “또 인근 8천평의 부지에 각종 창고와 컨테이너 세척장 등을 갖춘 대규모 기업물류시설이 들어설 예정 이어서 `시너지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광양항에 이어 올해 4월께 인천항, 2006년에는 부산항에 각각 화물차 전용 휴게소를 건립할 방침이다.
삼영물류컨소시엄
남동공단 공동물류화 사업자
삼영물류컨소시엄이 인천광역시 남동공단의 공동물류화 시범사업자로 선정됐다고 삼영물류㈜가 지난 12월 21일 밝혔다. 삼영물류㈜에 따르면 인천시가 남동산업단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물류 공동화 및 물류합리화 사업에 삼영물류㈜, CJ시스템즈, 물류산학연협회 등이 참여한 `삼영물류컨소시엄'이 사업자로 선정됐다.
삼영물류 컨소시엄은 앞으로 9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물류공동화 시범사업 추진전략과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물류공동화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전략과 물류공동화에 필요한 정보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DHL
아시아/태평양 지역 CEO에
스캇 프라이스 (Scott Price) 임명
DHL은 지난 12월 22일 DHL 아시아/태평양 지역 CEO에 스캇 프라이스(Scott Price)를 새로이 임명하였다고 발표하였다.
현재 DHL Express 아/태 지역 CEO인 존 뮬렌 (John Mullen)은 앞으로 DHL Express 전체를 총괄하는CEO 및 DHL의 모회사인 도이치포스트 월드넷 그룹 경영이사회(Deutsche Post World Nets Management Board)의 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스캇 프라이스 신임 DHL AP CEO는 지난 2002년부터 일본 DHL의 사장으로 부임하여 당시 일본 내에서 시장 점유율 3위를 차지하던 DHL을 현재 1위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등 일본 내 DHL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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