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1-19 09:44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세계 석유수요 증가 둔화 전망과 석유시장의 차익실현 매물 증가로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19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8일 현지에서 거래된 미국 서부텍사스중질유(WTI)는 전날보다 0.60달러 떨어진 배럴당 46.17달러를 기록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 12월물과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PE)의 브렌트유도 각각 0.62달러, 0.04달러 내린 배럴당 46.22달러, 42.72달러에 거래가 마감됐다.
그러나 유가하락 요인이 반영되지 못한 중동산 두바이유와 브렌트유 현물가는 각각 32.93달러, 40.92달러로 전날보다 0.76달러, 0.60달러 상승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OPEC가 발표한 내년 세계 석유수요 증가 전망치가 지난달보다 하루 12만배럴 가량 감소한데다 전날 WTI 가격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증가로 국제유가가 하루만에 내림세로 전환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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