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0-08 16:54
삼성과 영국 테스코(TESCO)의 합작 물류유통전문회사인 삼성테스코(주) 함안 물류센터 기공식이 8일 경남 함안군 칠서지방산업단지 현장에서 열렸다.
모두 5천만달러가 투입돼 칠서공단 3만1천여평의 부지에 들어설 삼성테스코 물류센터는 각종 보관.저장.분류시설을 갖추게 되며 내년 7월께 준공될 예정이다.
삼성테스코는 건식.가공식품 전문의 충남 목천 물류센터를 이미 가동하고 있으며 함안 물류센터가 가동되면 농.축산물과 습식.냉장식품을 취급하게 된다.
삼성테스코는 지난 1999년 5월 영국 테스코와 삼성물산간의 합작 회사로 출범, 수도권 14개, 영남권 12개, 대전 3개, 광주 1개 등 전국에 30개의 대형 할인점 홈플러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종업원수는 1만5천여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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