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9-17 16:26
10월 15일부터 TEU당 137달러
아시아/남미서안을 운항하는 선사들의 협의체인 WCSA가 최근의 고유가 상황이 이어지면서 추가적으로 비용이 부가되는 것을 이유로 EFS(Emergency Fuel Surcharge:긴급유가할증료)를 부과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이에따라 WCSA는 오는 10월 15일부터 TEU당 137달러의 EFS를 부과할 예정이며 이는 B/L상 선적일부터 해당된다.
WCSA는 도입된 EFS는 시중 유가에 따라 산정됐으며 2005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그때그때 국제 유가 추이에 맞춰 연간 4회의 조정이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EFS 인상에 참여하는 WCSA회원 선사는 CMA-CGM, CCNI, CSAV, 에버그린, 함부르크 서드, K-Line, 머크스 씨랜드, Maruba s.c.a., MOL, NYK, 피엔오네들로이드, TMM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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