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8-25 11:11

<호주항로> 조만간 BAF인상 있을 듯

7월 물량 6천200TEU 기록



7월 1일 500달러/TEU의 운임인상(GRI)에 이어 8월 9일엔 TEU당 300달러의 성수기할증료(PSS)를 적용한 바 있는 호주항로는 최근의 가파른 운임상승에 따라 PSS 징수는 하주들과 조율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업계관계자들 다수는 성수기할증료가 GRI 이후 곧바로 적용되는 것이고 또 그 폭이 워낙 커 하주들과의 의견 조율이 여의치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운임문제가 화물량과 선복 수급에 따라 조절되는 사안이란 점을 감안하면 최근 다시 만선상태를 보이고 있는 호주항로 상황에서 볼 때 선하주간 의견 타협이 이뤄질 수도 있을 것으로 보는 관계자들도 상당수 있다.

GRI는 성공적인 진행을 보이고 있다고 업계는 전하고 있다. 안정적인 물량과 이에 따른 타이트한 선복이 선사들의 운임인상 국면을 든든하게 받쳐주는 버팀목이 되고 있는 상황.

선사들은 이에 대해 “시장이 안정적이란 것을 반증하는 것 아니겠냐”고 말하고 있다. 모처럼 진행된 GRI마저도 제대로 적용못해 안올리니만 못한 결과를 낳았던 예전 시장상황에 비하면 최근 시장은 선사들로선 수익성과 채산성 면에서 안정된 상황인 것.

7월 물동량은 예년보다 대폭 늘어난 6천200TEU를 기록했다. 예년 성수기보다 500TEU정도가 더 늘어난 실적이다.

이에 대해 항로 관계자는 6월달이 상대적으로 저조했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6월말 항차가 7월초로 이월됐기 때문. 항로가 작아 월말항차와 월초항차의 유동성에 따라 화물량이 큰 변동폭을 보인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6월 물량은 올들어 약간 저조한 4800TEU를 기록했다. 6~7월 물량을 합산하면 평균치는 될 것이라고 항로관계자는 말했다.

한편 상반기 호주항로 물량은 2만6천8백TEU를 기록했다.

8월 물량은 화물이 약간 줄 수도 있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통상 여름철은 휴가시즌이라 성수기임에도 다른 성수기에 비해 화물이 소폭 주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

이에 대해 한 관계자는 “아직까지 중국발 화물의 영향이 워낙 커 8월물량이 줄어들지에 대해서도 장담못한다”며 “하여간 11월까지는 (화물이) 계속 좋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4천TEU의 선복을 호주항로에 투입해 선복수급에 한동안 숨통이 트이긴 했으나 최근의 중국화물 증가로 또다시 100%에 가까운 소석률을 보이고 있을 만큼 중국발화물 증가는 숨가쁜 행보를 계속하고 있는 것.

한편 최근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는 유가를 반영, 호주항로도 조만간 유가할증료(BAF)를 인상할 것으로 관측된다.

업계관계자에 따르면 호주항로는 매주 수요일마다 유가의 변동폭을 체크해 BAF 인상시기를 점검하는데, 최근 유가가 BAF 인상 트리거 포인트(변동점)에 거의 근접한 상황인 것. 따라서 수주내로 BAF 인상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뉴질랜드항로도 중국발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상황이어서 지난 7월 19일 단행했던 GRI도 순조로운 징수를 보이고 있다고 항로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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