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행사

에이리언
VS 프레데터

개봉일자 9월 3일 / 장르 SF-액션 / 감독 폴 W.S. 앤더슨 / 출연 섀넌 레이든, 랜스 헨릭슨

인류의 문면이 탄생하기 한참 전, 이미 지구상에서 에어리언과 프레데터가 한 차례 격돌했었다.
인간보다 훨씬 발달된 문명생활을 했던 프레데터 종족은 지구에 피라미드를 건설하고, 그곳에서 중대한 의식을 거행했다. 젊은 프레데터가 가장 강력한 종족인 에어리언과의 대결에서 살아남으면 그들에게 전사의 지위를 주었던 것이다.
하지만 대결의 양상이 변하면서 에어리언의 번식을 막지못한 프레데터는 자폭장치를 가동 시켰고, 그 결과 두종족은 지구상에서 자취를 감추었다.
그로부터 수천년이 지난 현재, 남극에서 고대 피라미드가 발견되고, 인간에 의해 깨어난 두 종족은 다시한번 파괴적인 전쟁을 시작한다!

귀신이 산다

개봉일자 9월 17일 / 장르 코미디 / 감독 김상진 / 출연 차승원 장서희

삼대를 이어온 셋방살이 설움에 '네집을 가져' 라는 아버지 유언을 인생목표로 사는 박필기.
낮에는 조선소 기사로 밤엔 대리운전으로 투잡스, 쓰리잡스를 뛰면서 결국 사회생활 10년만에 대출에 융자까지 보태 거제도 바닷가 이층집을 사는데 성공했으니…
그러나 내 집을 마련했다는 기쁨도 잠시.
그런데, 부엌에 잘 꽂혀있던 식칼이 공중부양해 날라오고, 멀쩡했던 소파가 공격하질 않나, TV속 <주유소 습격사건>을 열연중이던 박영규가 필기를 노려보며 '살고 싶으면 이집에서 나가!!'라 윽박지르더니,<링>의 배두나처럼 TV밖으로 기어나오기까지.. 이것이 무슨 귀신이 곡할 노릇!
필기만 몰랐던 그 집의 비밀이 있었으니 "그 집에 귀신 살아요!!"


슈퍼스타 감사용

개봉일자 9월 17일 / 장르 스포츠 / 감독 김종현 / 출연 이범수 이혁재 윤진서

1982년 프로야구 원년 감사용은 팀에 왼손 투수가 없다는 이유 하나로 '삼미 슈퍼스타즈'의 투수가 된다.
이름과는 달리 스타 선수 한명없는 삼미는 개막하자마자 꼴찌팀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되고, 사용역시 선발 등판 한번 하지 못하고 ‘패전 처리 전문 투수’로 낙인 찍힌다.
그러던중, 사용에게도 일생일대의 기회가 찾아온다.
최강 팀 OB 베어스,그것도 OB의 간판스타 박철순의 20연승을 눈앞에 둔 경기. 삼미의 투수진은 누가 봐도 질게 뻔한 경기의 등판을 서로 미루고 급기야 기회는 감사용에게 넘어온다.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 선발 등판.
딱 한번만 이겨보고 싶었던 감사용의 꿈은 과연 이루어질 수 있을까?

꽃피는 봄이오면


개봉일자 9월 17일 / 장르 드라마 / 감독 류장하 / 출연 최민식

교향악단 연주자를 꿈꾸었던 미래는 어둡기만 하고, 현실의 벽에 부딪쳐 떠나보내야만 했던 연희는 주위를 맴돌며 아프게 하고..트럼펫연주자 현우에게 인생은 언제나 겨울일 것만 같다.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강원도 도계 중학교 관악부 임시 교사로 부임하게 된 현우. 낡은 악기, 찢어진 악보, 색바랜 트로피와 상장들이 초라한 관악부는 올해 전국대회에서 우승하지 못하면 강제 해산해야만 한다. 우승을 장담할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포기할 수는 없다. 아이들의 마음속에서 싹트고 있는 음악에 대한 열정을 현우는 외면할 수 없었다.
여전히 옛 사랑의 그림자에 가슴아픈 현우. 그런 현우의 마음을 조심스레 보듬어 주는 마을 약사 수연의 배려로 현우는 아지랑이 처럼 피어나는 따뜻한 봄기운을 느낀다.


80일간의 세계일주

개봉일자 9월 24일 / 장르 액션 / 감독 프랭크 코라시 / 출연 성룡 아놀드 슈월츠제네거

은행강도로 쫓기던 '성룡'과 발명가 '포그'가 운명적으로 마주친 곳은 19세기말 런던의 광장 한복판. 전 세계가 과학적발명으로 열광하던 당시 하인들을 대상으로 '인간 로켓'시험을 일삼던 '포그'는 80일간 세계일주가 가능한가에 대한 내기에 참여하고, 이를 계기로 '성룡'은 그와 함께 전세계를 누비며 기상천외한 모험을 시작한다.
세기의 베스트셀러 '80일간의 세계일주'를 원작으로 하면서, 성룡의 캐릭터를 백작의 하인이 아닌 '영웅도적'으로 설정한 점이 이야기의 흥미진진함을 더한다. 전세계 올로케이션으로 이국적인 정취를 맛볼 수 있는 것은 물론, 각 나라에 도착할 때마다 개성 만점의 헐리우드 톱스타들이 출연해 영화 보는 재미를 더욱 증폭시킨다.

황제의 초대
- 상하이 서커스 내한공연

2500 년 전 한조의 추석 때 처음 등장한 중국의 정통 서커스가 한국의 추석에 우리를 찾아온다 . 중국의 기술, 전통미에 한국연출진의 현대적 감각의 화려한 무대와 의상 , 감각적인 조명과 음악이 더해져 더욱 환상적인 상하이 서커스 .
상하이 서커스는 1980 년부터 현재까지 미국 , 일본 , 캐나다 , 스페인 등 세계 10여 대 도시에서 성공적인 공연을 마친 세계가 인정한 서커스이자 중국 기예대회는 물론 프랑스 세계기예대회 , 모나코 몬테카를로 서커스 페스티벌에서 수상한 세계가 인정한 서커스다 .
중국의 중심에서 세계의 중심을 꿈꾸는 도시 , 상하이의 자랑 ‘ 상하이서커스 월드 ’. 카터, 닉슨 때부터 세계적인 인사들이 중국 방문 시 꼭 챙겨본 전설의 공연.
리츠칼튼 호텔에서 300 회 이상의 공연 된 중국 최고 의 관광상품. 놀라운 중국문화 체험. 중국 의 황제가 초대한 바로 그 서커스가 찾아온다 .

·일시: 2004년 9월 16일(목) ~ 10월 3일(일)
·공연장소 : 올림픽 체조 경기장 / 공연일시 : 월~금 19:30 / 토 15:30,19:30 / 일.추석연휴 14:00,18:00
·주관: (주)스펠엔터테인먼트, (주)한류이미지
·후원: 주한중국문화원
·문의: 02-543-6706
·웹사이트 : www.thecirc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