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8-23 16:53

인사이드 뉴스

대한통운
경상이익 353억 기록

대한통운이 최근 발표를 통해 올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대한통운에 따르면 매출은 지난 해 5447억 원에 비해 1.75% 늘어난 5543억원, 경상이익은 지난 해 281억원 보다 25.7% 늘어난 353억원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238억원을 기록, 지난 해 198억 원에 비해 20.3% 증가했다.
회사측은 주력 사업인 항만하역, 육상운송의 매출 증가와 재무구조 개선, 유통사업의 단계적 폐쇄 등 구조조정에 힘입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성장에 그쳤으나 이익은 상대적으로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업 부문별로는 주력 사업인 육상운송과 항만하역 부문이 꾸준히 강세를 보였고 택배, 렌트카 등 소비자 물류 부문도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했다. 항만하역 부분은 올 상반기 1,186억 원의 매출을 올려 지난 해 1,022억 원에 비해 16% 증가했고 운송부문 또한 올해 1,785억 원을 기록, 지난 해 1644억 원보다 8.6% 증가했다.
이 밖에 소비자물류 부문인 택배, 렌트카 사업의 매출도 전년 대비 각각 7.5%, 6% 증가했다.


한진
넥스테이션과 업무제휴

국내 대표적 종합물류기업 (주)한진(대표이사 이원영, www.hanjin.co.kr)은 LG칼텍스정유와 현대오일뱅크가 공동으로 투자한 주유소 생활서비스 업체인 넥스테이션( www.nextation.co.kr)과 지난 8월 11일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 해운센타 21층 (주)한진 본사 대회의실에서 집하대행서비스 업무 제휴 조인식을 가졌다.
(주)한진은 2,700여개 회원사 주유소를 보유하고 있는 넥스테이션과의 업무 제휴로 주유소를 거점으로 한 신속한 택배물량 집하대행 서비스를 활용하여 고객서비스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당일 집하가 어려운 물량에 대해 넥스테이션이 오토바이를 이용하여 집하서비스를 수행하는 것으로, 예약 마감시간 이후에도 집하가 가능해 당일배송의 신속함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서비스는 서울시 전역과 분당, 일산에서 9월 1일부터 실행될 예정이며 점차적으로 취급점을 늘려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주)한진
상반기 영업익 184억원

(주)한진은 올 상반기에 매출 3천309억원, 영업이익 184억원, 순이익 118억원을 올렸다고 지난 8월 2일 공시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1%, 경상이익 57.5%, 순이익 57.3% 각각 늘어난 것이라고 한진은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
상반기 매출 사상최대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1/4분기에 분기 매출 1천억원을 돌파한데 이어 상반기 매출이 2,263억원을 기록, 작년 동기 대비 31%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나타냈다고 지난 8월 13일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올 상반기 내수와 수출 모두 호조를 보인 가운데 물류자동화 시스템과 주차설비 등 비승강기 부문의 성장이 두드러졌다고 전했다. 영업이익은 215억원으로 우리사주 조합 출연 등 비용발생으로 작년 동기 수준을 유지했으며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현대상선에 대한 지분법 평가이익 736억원이 발생, 각각 954억원, 688억원을 기록했다.
최용묵 사장은 “고유가와 원자재난 등 대내외 상황이 불안정한 만큼 하반기에는 매출 신장과 더불어 경영내실화에 역점을 둘 것"이라며 “올해 상반기의 실적 호조는 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구조개편의 가능성을 엿보게 해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올해 매출 4천억원, 영업이익 36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매출의 경우 200억원 가량 목표를 초과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진택배
경주 택배터미널 개설

(주)한진(대표이사 이원영, www.hanjin.co.kr)은 지난 8월 16일 경주시 용강동에 경주 지역의 집·배송 서비스 개선과 판매증대를 위해 한진택배 경주터미널을 개설했다.
(주)한진은 부지면적 600평에 창고면적 50평 규모의 터미널을 신축하고 동력컨베이어, 테이블리프트 등 물류기기 설치를 마쳤으며, 경주와 대구터미널간 11톤급 간선차량을 운행할 계획이다.
이번 경주터미널 신축으로 현 대구와 포항터미널간의 간선차량 운행을 대구와 경주터미널로 전환함으로써 운행거리 감소에 따른 간선비용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한진 관계자는 기대했다. 또한, 이관계자는 운송거리 감소로 집하시간이 기존 6시간에서 8시간으로 2시간 연장됨에 따라 오전배송이 가능하게 되어 택배화물 인수를 기다리는 고객들은 오전에도 화물을 받을 수 있게 되는등 경주지역 택배 이용 고객들의 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현대택배
이웃사랑 한마음 PC 무료보급행사 참여

현대택배(www.hlc.co.kr, 대표:김병훈)가 사단법인 한국복지정보화협회가 주관하고 정보통신부와 KT가 후원하는 장애자 및 소년소녀가장 컴퓨터 무료보급행사에 공식택배사로 참여했다.
전창오 한국복지정보화협회장과 김병훈 현대택배 사장은 지난 8월 18일 KT본사에서 업무제휴를 맺고 사랑의 PC보내기 운동에 앞으로 양사가 적극 협력, 어려운 이웃들이 주변의 소중한 사랑을 통하여 꿈과 희망의 새싹을 올곧게 키워 나갈수 있도록,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사랑의 컴퓨터보내기 운동을 정기적으로 펼쳐나가기로 했다.
이에따라 현대택배는 1차로 지난 8월 19일부터 서울과 지방으로 1,500여대의 컴퓨터를 무료 배송했고 정보화협회에서 주관하는 사랑의 PC보내기 사업에 공식택배사로 계속 참여하게 된다.


CJ GLS
택배콜센터 통합메시지 기능 오픈

이제 고객이 택배콜센터를 통해 문의 하거나 클레임을 제기했을 때 해결에 걸리는 시간이 더욱 빨라지고 답변도 더 정확해질 전망이다.
CJ GLS(대표 박대용 www.cjgls.com)는 지난 8월 5일부터 업계 최초로 택배콜센터에 통합메시지 기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통합메시지 기능이란 콜센터 상담요원이 컴퓨터로 상담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컴퓨터 한대로 앉아서 해결할 수 있는 기능을 말한다. 컴퓨터로 고객과 통화를 하며 팩스 송신이 가능하며 고객의 이력관리와 전화번호와 택배화물위치 자동 안내 기능이 추가됐다.
이번에 서비스가 시작되는 기능 중 고객 이력 관리프로그램은 고객이 문의를 해오거나 클레임을 콜센터로 제기해 오는 경우 이 고객에게 답변하기 위해 필요한 택배사용이력과 클레임 이력 등이 바로 모니터 상에 팝업창으로 떠서 답변을 보다 자세히 할 수 있게 되었으며 따라서 고객이 기다리는 시간도 대폭 줄어들었다.
또 전화통화를 하는 중에 고객이 요구하는 자료를 컴퓨터에서 이메일은 물론 팩스로 바로 송신할 수도 있다.
지금까지는 고객의 문의가 왔을 경우 이력관리가 되어 있지 않아서 고객의 성향이나 택배이용이력이 없어서 제대로 답변하거나 클레임을 해결하는데 시간이 걸렸으며 고객이 요청한 자료도 팩스기 앞으로 가서 자료를 보냈다.
이외에도 전체의 80%에 달하는 재택근무 상담원과 본사 직원들이 화상으로 회의를 할 수 있는 기능도 생겼다.
택배콜센터 한순주과장은 “통합메시지기능을 오픈함으로써 콜센터 상담원들이 이리저리 옮겨 다니면서 일을 해야 했던 불편함이 없어졌다”라고 말하고 “통화를 하는 고객도 자신이 원하는 답변을 빠르고 정확하게 들을 수 있어 30%정도의 고객서비스 향상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택배화물 위치자동안내는 택배예약번호 1588-0000 또는 1588-5353으로 전화해서 택배운송장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허가제 화물 운전 자격자 1, 256명 탄생

허가제로 개정된 화물운수사업법에 따라 지난 7월 25일 최초로 치러진 화물운송자격시험 결과 1천256명의 화물운전 예비인력이 새로 탄생했다.
이들 자격시험 합격자들은 향후 건교부 장관이 지역별 화물자동차 수급을 판단해 운송사업을 허가하게 되면 비로소 화물운송사업자 자격이 부여된다.
교통안전공단 주관하에 전국 11개 시험장에서 치러진 자격시험에는 전국에서 응시원서를 제출한 1천511명 가운데 1천358명이 응시, 89.9%의 응시율을 기록한 가운데 1천256명이 합격, 92.5%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응시자의 평균점수는 74.9점.
건교부 관계자는 “첫 시험이라 자격시험 난이도 등을 관망하는 대상자들이 많아 응시율이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말하고 “예상보다 높은 합격률을 감안할 때 문제 난이도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현대택배 임직원
국토종단 도보행군 실시

현대택배(www.hlc.co.kr, 대표:김병훈) 임직원들이 지난 8월 4일 故정몽헌회장의 1주기를 맞아, 고인을 추모하고 그룹의 발전을 염원하는 국토종단 도보행군을 성공리에 실시했다.
현대택배 이재복 관리본부장을 포함한 임직원 17명은 7월 31일 06:00 현대택배 대전물류센터를 도보로 출발, 천안·평택·오산·수원을 거쳐 8월2일 19:00 종착지인 서울 구로물류센터에 도착할 때까지 한 사람의 낙오자 없이 전원 무사히 총 185km의 행군을 마쳤다.
이재복 본부장은 “행군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게, 한마음 한뜻으로 마음을 모아준 전 임직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행군 후 소감을 밝혔다.
지난 8월 2일 행군팀 해단식에 참석하여 직원들을 위로한 김병훈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 현대맨들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실히 확인하게 된 점이 너무도 감격스러우며 자랑스럽다"며 “불굴의 추진력으로 목표달성을 이룬 행군팀과 같이, 전 임직원이 그룹 도약을 위해 최전방에서 앞장서 나가자"고 말했다.


FedEx
홍콩-인천 아시아 네트워크 강화
FedEx가 아시아 지역 3개 운항 노선을 추가, 아시아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
FedEx(www.fedex.com, 한국대표이사 데이빗 카든)는 지난 8월 4일 미국 건설교통부로부터 홍콩-인천간 3개 신규 운항노선을 허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서비스는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인 운항에 들어가 FedEx의 아시아 지역 항공 네트워크와 서비스를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홍콩으로 발송되는 모든 종류의 FedEx국제 특급 서비스(International Priority: IP)도 오후 12시까지 배송, 한층 향상된 고객서비스를 선보이게 된다.
이번 홍콩/인천 추가 운항노선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이 지역에서 FedEx의 경쟁력을 배가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결정되었으며 오는 10월부터 추가 운행된다. FedEx는 현재 홍콩 시장에서 미국 화물운송업체중 가장 많은 항공편 수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특급화물(IP) 배송서비스는 고객의 화물을 오후 12시까지 배송을 약속함으로, 특히 IT관련 제품이나 기타 고부가상품 등 보다 빠르게 배송해야 하는 고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FedEx측은 기대했다.


UPS
하룻밤 사이 청도 배달 OK
세계적인 물류특송업체인 UPS코리아(www.ups.com/ 대표 정명수)가 한국과 중국 청도간을 밤새 달려 하루만에 서비스하는 직항 특배송 서비스 ‘UPS 청도 특급’을 시작했다. 고객들은 오후 4시까지 전화(1588-6886)로 긴급한 서류 및 소화물 배송 주문을 하면 방문 픽업 서비스를 활용, 다음 날이면 청도로 원하는 서류를 보낼 수 있게 되었다.
통상 한국에서 청도까지 이틀에서 삼일 걸리는 거리를 오버나이트 문전 배송 서비스로 보장함으로 중국 청도로 가는 한국 수출을 지원하고 청도에서 사업하는 한국 기업들의 경쟁력 제고에 도움을 줄 것으로 UPS 측은 기대했다.
UPS 코리아 정명수 사장은 “중국의 수출 물량이 급증하는 가운데, 청도는 우리나라 기업들이 가장 많이 진출해 있는 지역중 하나”라면서 “UPS는 이번 ‘UPS 청도 특급’ 서비스로 더 빠르고, 신뢰할 수 있고 보증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한국 고객의 중국 진출에 있어서 시간 경쟁력을 높이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UPS 청도 특급’ 서비스는 고객에게 환불 보장과 함께 IT를 활용한 자동 고지서비스로 운송 상황에 대한 확실한 보증과 시간대별 정보를 제공한다.


삼성-LG전자
폐전자제품 공동 회수·처리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회장 김영기)는 국내 대표적 전자업체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가정에서 배출되는 폐전자제품에 대한 회수와 처리를 공동으로 진행키로 했다고 지난 7월 27일 밝혔다. 양사는 이날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고 협회측은 말했다.
협약 체결은 양사가 경쟁관계를 떠나 환경부문에서는 협력체제를 구축해 환경보전은 물론 환경 무역규제에 적극 대응하는 계기로 삼는다는 취지에서 이뤄진 것으로 공동 협약체제가 시행될 경우 물류비용의 절감과 교통체증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된다.
삼성-LG전자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폐전자제품의 운반 및 처리뿐 아니라 기타 환경분야에서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고 협회측은 덧붙였다.


독일 도이치포스트
2분기 영업이익 크게 증가

세계적 물류회사인 DHL사의 모회사인 도이치포스트(Deutsch Post) AG사의 금년 2/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45% 증가했다.
도이치포스트의 AG사의 2/4분기 총 매출액은 127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1.6%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3억 3,740만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대해 도이치포스트 AG사는 Postbank사의 주식공개상장(IPO) 시 소유주식 매각을 통해 9,000만 달러를 벌여들었고, 1억 1,690만 달러 상당의 비용을 절감한 덕택이라고 밝혔다.
또 도이치포스트 AG사의 클라우스 줌빈켈(Klaus Zumwinkel) 회장은 이는 자사의 글로벌 전략이 성공한 데 따른 결과라고 자평한 후, 향후 독일에서의 우편시장 의존도를 낮추고, 세계를 무대로 사업을 더욱 확장해 2005년 말에는 세계 최대 물류회사로 키워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OEAED 11월 공식 발족

‘동아시아 경제교류 추진기구(OEAED=The Organization for the East Asia Economic Development )'가 오는 11월 공식 발족된다.
울산시는 동아시아 3개국 10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는 ‘동아시아 도시회의'가 회원 도시간 경제·문화 교류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11월 15~18일 일본 기타큐슈에서 열리는 ‘제1회 동아시아 도시회의·시장회의·경제인회의'에서 ‘동아시아 경제교류 추진기구'(OEAED)를 공식 발족키로 했다고 지난 8월 10일 밝혔다.
OEAED는 10개 도시 시장과 경제인회장 등이 참여하는 기구회의(20명), 기획조정·정책제언 등의 역할을 하는 기구추진본부(10명), 전략분야인 제조업부회, 물류부회, 환경부회, 관광부회 등이 설치·운영된다.
주요 역할은 우선 전략분야인 제조업부회 등 4개 분야를 중점적으로 연구, 뉴비즈니스의 창조와 사업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안건을 찾아 제안하고 각 도시의 행정대응책이나 기업활동 추진시책을 검토해 제안하며, 환황해 전체와 관련된 사업이나 교류 안건을 정부간 협력으로 중앙정부에 요청한다. 이와 함께 지역간 네트워크 구축에 관한 사업, 인재육성에 관한 사업, 정보발신(3개 국어 홈페이지 제작 등)에 관한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동아시아 도시회의는 지난 91년 한·중·일 3개국 6개 도시로 시작돼 지난 93년 제1회 시장회의 이후부터 10대 도시로 확대돼 도시간 다양한 교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시회의 참여 도시는 한국에서 울산, 부산, 인천, 일본에서 기타큐슈, 시모노세키, 후쿠오카, 중국에서 옌타이, 다이롄, 칭다오, 텐진 등 10개 도시다.


부산항
서비스헌장 제정 추진

수출입 물동량 처리 기준으로 세계5위인 부산항의 경쟁력을 높이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부산항 서비스헌장'이 만들어진다.
부산세관,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시, 부산해경, 부산항만공사, 부산항발전협의회, 부산발전연구원 등 7개 민·관 실무대표들은 지난 8월 6일 오전 11시 부산세관 제1회의실에서 부산항 서비스헌장 제정추진을 위한 합의서에 서명하고 9월 중 헌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부산항서비스 헌장은 그동안 일방적인 통제와 지시에 의해 진행되던 물류흐름을 자발적인 참여로 개선하고 입·출항과 통관 등 부산항과 관련된 모든 분야에서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켜 부산항이 국제경쟁력에서 앞서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부산세관 관계자는 “일부 기관과 단체에서 부산항의 물류흐름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으로 성과를 거두기도 했으나 한계가 있었다"며 “서비스헌장 제정에 참여 기관과 단체를 계속 확대해 선포식에는 거의 모든 기관과 민간단체가 참여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대구공항
국제선 기반시설 확충

대구공항이 국제선 기반시설을 대폭 확충해 국제공항으로서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지난 8월 7일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에 따르면 대구공항은 국제선 항공화물 취급을 위한 104.75㎡ 크기의 보세 창고를 지난 7월 말부터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보세창고의 운영으로 그 동안 대구·경북지역 수출·입 물량의 99%가 인천을 통해 나가던 것이 줄어들게 돼 지역 수출·입 기업은 물류 비용을 줄이는 것은 물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받게 됐다.
대구공항은 또 53.1㎡크기의 국제선 기내음식 보관·운영시설 공사를 조만간 마무리하고 운영할 예정이며, 지난해 착공한 항공유 급유시설도 지난 8월 9일 준공돼 운영되는 등 그 동안 국제선 유치에 걸림돌이 되어온 시설을 대부분 갖추게 됐다.
대구공항 관계자는 “국제선 기반시설의 확충으로 지역을 오가는 신규 국제노선을 유치하기가 쉬워진 것은 물론 지역민들이 국제선을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대구공항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스크바
대형 창고 건설 붐

러시아 교외에 수십만 평방미터에 달하는 대형 창고가 건설되는 등 물품 보관용 전문 창고들이 속속 세워지고 있다.
최근 일간 베도모스티에 따르면 모스크바에서 3㎞ 떨어진 노보라잔스코에 오는 10월 ‘부토 로고 파르크'라는 창고형 복합단지가 세워질 예정이다.
다국적기업으로 알려진 사업주는 러시아측 파트너인 ‘아그로피르마 벨라야 다차'와 공동으로 총면적 28만㎡, 높이 10m에 이르는 러시아 최대의 창고를 지을 계획이다.
금액만으로도 총 2억3천만 달러가 투자됐으며 당장 5만㎡의 첫 번째 건물에 대해 1㎡당 145~155달러(부가세 제외)의 임대료를 받을 예정이다.
모스크바는 현재 복잡한 물류여건 때문에 많은 대형 창고들이 절실한 상황이다.
하지만 대규모 창고를 증설하더라도 비용이나 부지 문제로 인해 모스크바 시내에 짓기는 어려운 실정이라 모스크바 외곽에 창고를 건설하는 사업이 현안이 되고 있다.
이같은 배경에서 또다른 외국계 기업은 모스크바 인근에 총면적 100만㎡의 대형 창고 건립을 추진중에 있으며 장소 설정 등의 문제를 놓고 관련당국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스예프로데벨롭멘트의 이반 시트니코프 사장은 “9월 모스크바 셰레메티예보 공항 근처에 있는 힘끼 지역에 8만㎡의 A급 창고 건설에 착수할 예정"이라며 “다수의 기업들이 유사한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인천시
물류대상 조례 제정

인천시는 인천지역 기업과 개인, 단체를 상대로 한 ‘인천시 물류대상' 관련 조례를 올해안에 만들어 시행할 방침이라고 지난 8월 7일 밝혔다.
물류대상 조례의 기업부문은 인천지역 물류산업 발전을 위해 우수한 사업실적을 보이거나, 획기적인 물류발전방안을 이끌어 낸 업체가 대상이다.
개인 및 단체부문은 지역 물류발전을 위해 공로가 있는 물류기업의 임직원이나 학계 등에서 선정된다. 시(市)는 수상자들에 대해 소정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해외시찰 기회도 줄 계획이다.


철도청
내수 컨테이너 화물수송

철도청은 지난 8월 16일부터 내수용 컨테이너화물도 열차를 이용한 운송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철도청은 군포 복합터미널과 부산진을 5시간 대에 운행할 수 있는 내수용 고속컨테이너열차를 개발, 하루에 1회씩 왕복 운행중이다.
또 부산진역과 군포복합터미널의 컨테이너 적치장(CY)에 24시간 상시 하역서비스 체계를 갖추는 한편, ㈜코스만물류와 제휴해서 화주가 원하는 곳까지 한번에 운송하는 일관운송서비스도 제공키로 했다.
철도청 관계자는 “그동안 자동차로만 의존하던 국내 내수 컨테이너 화물을 철도로 수송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국가물류체계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물량 증감 상황에 맞춰 운행횟수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기업
설비투자 32.8% 확대 전망

산업은행이 지난 7월 국내 상위 15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비투자계획조사에 따르면, 국내 대기업들은 올해 전년대비 32.8% 증가한 49.4조원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이러한 설비투자 확대는 우선 지난해 IT산업의 설비투자규모가 11.8조원에서 금년에는 18.5조원으로 투자계획이 크게 증가한 점에 기인한 것과, 제조업 투자증가에 대한 IT산업의 기여율이 63.8%에 달할만큼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 등이 주요 원인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산업은행은 대기업의 설비투자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산업간 기업간 투자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며, 투자설비의 높은 수입의존도, 수요대응적 확장투자의 과다 및 연구개발 설비투자의 절대규모 저조 등 개선되어야 할 부문도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한 산업은행은 대기업의 설비투자 확대가 중소기업의 경기활성화 및 국내 자본재산업의 수요확충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기업간/산업간 연계발전전략의 마련이 시급하다며, 이와 함께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투자확대가 지속되기 위해서 신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투자 및 신수요 발굴을 위한 시장개척 등의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설비투자의 경기파급효과 제고 및 연구개발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
건설기계 운전/정비과정 교육생 모집
굴삭기 전문 생산 업체인 볼보건설기계코리아(대표이사: 에릭 닐슨)가 운영하는 교육센터에서 건설기계 운전 및 정비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노동부 ‘중소기업 교육 훈련 컨소시엄’ 사업의 일환으로 펼치고 있는 이 교육과정에 건설기계 운전에 관심이 있는 신체건강한 남녀 노소 1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1,000여 개 국내 건설기계 관련 사업장과의 유대 관계를 통해,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고 볼보건설기계측은 밝혔다.
교육생은 1차 서류 전형과 2차 면접 및 신체 검사를 통해 선발될 예정이며 만 15세 이상으로 건설기계 운전에 관심이 있는 남녀노소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교육 희망자는 이력서와 주민등록등초본, 구직등록필증 등 필요한 서류를 갖춰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볼보교육센터로 우편 접수하고 등록 마감일은 정비 과정은 8월 20일까지, 운전과정은 9월 17일까지.
이번 교육은 건설기계 정비과정의 경우 오는 9월 1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총 6개월간을, 운전과정은 10월 4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5개월간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031) 610-7941~8, 또는 홈페이지 www.volvoec.co.kr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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