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8-23 16:33

우리수출, 주력시장에서 대약진

올 상반기중 우리수출이 브릭스(BRICs)국가 등 주력시장에서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트라(KOTRA)가 최근 내놓은 ‘세계 주요시장의 수입수요 동향과 우리의 진출현황’ 자료에 따르면 세계적인 경기회복에 힘입어 상반기 중 브릭스, 미국, EU, 일본의 우리상품 수입수요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상반기 중국은 2,649억달러를 수입, 42.5%의 증가율로 사상최고치를 기록했고, 러시아 31.2%, 브라질 25%, 인도 20% 등 브릭스의 수입수요 증가세는 가히 폭발적이었다.

선진국의 수입수요도 크게 회복돼 미국의 경우 상반기 중 6,961억달러의 수입규모를 보여 14.8%의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으며, 일본도 최근의 경기 회복세에 힘입어 6.6%의 증가율을, EU의 경우에도 지난해의 마이너스 수입증가율에서 3%의 플러스 증가율로 돌아섰다.

이러한 주력시장에서의 수요증가와 함께 한국 상품에 대한 수입수요 또한 지속적으로 늘어나 상반기 중 우리 상품의 브릭스 및 미국, EU, 일본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이 빠르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경우 우리의 시장점유율이 11.02%를 기록, 사상 최초로 12%대에 진입했는데 금년 중 대만(11.5%)을 제치고 일본에 이어 2위로 올라설 가능성이 대단히 높은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러시아, 브라질 시장에서는 그동안 2%대에 머물던 우리의 시장점유율이 최초로 3%대로 진입하는데 성공했고, 인도시장에서는 3.28%의 시장점유율로 인도시장 진출 이래 처음으로 일본(3.25%)을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선진국의 경우 미국시장에서 지난해 상반기 수입시장 점유율 2.9%에서 3.16%로 높아져 본격적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일본시장에서도 5.1%를 기록함으로써 지난 2000년 5.4%를 기록한 이후 4%대로 떨어졌던 점유율이 다시 5%대로 올라섰으며 EU시장에서도 역시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 지난 1996년 1.9%에 머물렀던 수입시장 점유율이 2.35%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코트라는 이처럼 우리수출이 주력시장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은 전 세계적인 경기회복과 함께 우리상품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 확산, 시장 및 수요의 빠른 변화에 대응한 우리 기업의 제품개발, 품질개선 및 적극적 마케팅 노력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엄성필 코트라 해외조사팀장은 “하반기에도 해외시장 여건은 우리에게 불리하지 않은 방향으로 진행될 전망이고 특히 한국상품에 대한 해외 수요는 월 220억달러 내외 수준에서 형성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며 “이러한 유리한 여건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우리 기업의 지속적인 공급능력 확충과 적극적인 마케팅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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