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8-20 17:10
현대택배, 복운업계 최초 의왕CFS서 LCL 콘솔서비스
기존 수입화물서비스 확대해 9월부터 들어가
현대택배(대표 김병훈)가 9월2일부터 의왕CFS에서 미주 로스앤젤레스와 뉴욕행 화물에 대한 LCL 콘솔 서비스를 시작한다.
현대택배는 지난 94년부터 수입화물에 대해서만 진행해오던 의왕CFS 콘솔 서비스를 9월2일 선적분부터 수출화물 중 로스앤젤레스와 뉴욕행 화물에 대해서도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의왕에서의 LCL 콘솔서비스를 위해 현대택배는 1400여평의 작업장에 전담 운영직원 7명을 배치하고, 지게차와 핸디 파렛트 장비 등도 갖췄다.
현대택배는 이번 서비스를 미주화물부터 시작해 차후 유럽지역까지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LCL 콘솔 서비스로 수출입 하주들은 기존 부산 콘솔보다 3CBM 기준 20%의 비용절감 효과를 볼 것으로 현대택배는 내다보고 있다.
특히 의왕과 부산간 철도운송으로 내륙운송비와 도착보고료 절감은 물론 운송시간도 반나절가량 절약돼 수출입 하주들은 클로징 타임의 여유도 함께 가질 수 있게 됐다.
현대택배는 경인수출하주들의 물류비 절감을 위해 5CBM이상의 LCL화물에 대해선 면장발급대행 및 수수료를 면제하고 향후 권역별 셔틀서비스 실시로 내륙운송료도 면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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