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8-19 08:59

수출 中ㆍ美ㆍEU 의존도 50% 돌파

(서울=연합뉴스) = 중국과 미국, 유럽연합(EU) 등 '빅3' 수출의존도가 올들어 50%를 넘어섰다.

19일 무역협회 수출입통계에 따르면 지난 1-7월 중국, 미국, EU 등 3개 지역으로의 수출은 모두 732억달러로 전체 수출중 50.8%를 차지했다.

지난해의 경우 이들 지역으로의 수출이 전체 수출의 48.6%로 절반을 넘지 못했다.

올들어 수출은 대부분의 지역에서 두자릿수의 성장세를 나타냈지만 특히 중국과 EU지역으로의 수출이 눈에 띄는 증가세를 보였다.

대중국 수출은 지난 1-7월 280억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동기대비 56.3%의 성장률을 기록했고 대EU 수출도 같은 기간 212억달러를 기록, 53.9%의 높은 성장률를 나타냈다.

두 지역 모두 전체 수출증가율 38%보다는 큰폭으로 수출이 증가했다.

대미 수출의 경우도 이 기간 240억달러를 기록해 작년 같은기간에 비해 30.1%의 증가세를 보였다.

수출시장을 국가별 기준으로 보면 일본으로의 수출이 이 기간 124억달러를 기록해 중국, 미국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경제권역별로 보면 독립국가연합으로의 수출이 19억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48.2% 늘어났다.

한편 새로운 수출시장 개척과 수출시장 다변화의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특히 인도, 러시아, 브라질 등 중국과 함께 브릭스(BRICs)로 불리는 신흥 유망시장의 경우 최근 높은 경제성장과 함께 한국과의 교역규모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주목해 봐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인도의 경우 지난 90년 수출규모 기준으로 28위의 수출대상국이던 것이 올들어 19억7천만달러를 수출해 12위의 수출대상국으로 부상, 조만간 10대 수출대상국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무역업계 관계자는 "수출이 우리경제의 버팀목이 되고 있는 것은 다행스러운 부분이지만 장기적으로도 수출의 역할이 유지될 수 있도록 새로운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정부와 기업의 노력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LOS ANGELES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resident Bush 09/25 10/06 CMA CGM Korea
    Hyundai Earth 09/25 10/07 HMM
    Maersk Shivling 09/26 10/11 MSC Korea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Baltic West 09/22 10/01 Heung-A
    Baltic West 09/23 10/02 Sinokor
    Sawasdee Mimosa 09/23 10/04 Heung-A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Beijing Bridge 09/23 10/10 HS SHIPPING
    Beijing Bridge 09/23 10/12 Sinokor
    Beijing Bridge 09/23 10/14 Heung-A
  • BUSAN BANGKO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ancon Bridge 09/22 10/02 Pan Con
    Starship Taurus 09/23 10/02 Heung-A
    Kmtc Singapore 09/23 10/02 Sinokor
  • BUSAN DAN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288 09/26 10/02 Wan hai
    Wan Hai 287 10/03 10/09 Wan hai
    Wan Hai 287 10/04 10/10 Interasia Lines Korea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