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8-18 13:26

현대그룹 재도약 시동-2010년 재계 10위권 진입

매출 20조원 달성계획..중장기 경영비전 선포식



현대그룹이 2010년 매출 20조원을 달성해 재계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는 중장기 발전계획을 발표하고 재도약의 시동을 걸었다.

현대그룹은 18일 오전 전경련회관에서 현정은 회장 및 계열사 사장단과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비상, 현대2010!'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현 회장은 선포식에서 "꿈과 희망을 향한 도전과 창조적 예지로 풍요로운 내일을 창조한다는 경영이념을 제시한다"며 이같은 중장기 경영비전을 밝혔다.

현 회장은 또 "과거의 현대그룹이 그랬듯이 21세기 현대그룹도 대한민국 산업발전사 뿐만 아니라 세계무대에서도 새로운 경제신화를 펼쳐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그룹은 이를 위해 2010년까지 총 6조7천억원을 투자하고 지능형 자동화기기 제조업, 금속 장치산업, 토털 복지서비스 사업 등 신성장사업을 집중 육성하는 등 공격경영에 나설 계획이다.

이같은 목표가 달성되면 매출의 경우 2003년의 5조4천억원보다 3.7배로 늘어나고 자산규모도 7조8천억원에서 20조원으로 2.6배로 증가하게 된다.

또한 영업이익은 2003년 4천억원에서 6배 증가된 2조4천억원이 되고 부채비율은 418%에서 69%로 낮아져 건실한 재무구조를 갖게 된다고 현대그룹은 전했다.

현대그룹은 부문별로 ▲물류, 기계.제조, 금융, 개발.건설 등 4개 사업부문을 중심으로 첨단 제조.서비스 사업체제 확립을 통한 세계 일류사업군 육성 ▲남북 경협사업의 성공적 추진 ▲일등 기업문화와 존경받는 기업상 정립에 나설 방침이다.

현대그룹은 이와함께 전 계열사의 이사회 과반수 이상을 사외이사로 구성해 이사회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가칭)정몽헌 장학재단을 설립하고 이산가족지원에 나서는 등 윤리경영 체제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부문을 강화키로 했다.

현대그룹은 비전 선포와 관련해 "현대그룹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 지속적인 성장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의지를 천명하는 것"이라며 "그동안 미진했던 투자를 확대하고 미래 성장동력이 될 신성장사업을 육성하는 등 현 회장의 본격적인 공격경영이 시작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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