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8-04 19:09
독일 도이치포스트, 2분기 영업이익 크게 증가
세계적 물류회사인 DHL사의 모회사인 도이치포스트(Deutsch Post) AG사의 금년 2/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45% 증가했다.
도이치포스트의 AG사의 2/4분기 총 매출액은 127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1.6%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3억 3,740만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대해 도이치포스트 AG사는 Postbank사의 주식공개상장(IPO) 시 소유주식 매각을 통해 9,000만 달러를 벌여들었고, 1억 1,690만 달러 상당의 비용을 절감한 덕택이라고 밝혔다.
또 도이치포스트 AG사의 클라우스 줌빈켈(Klaus Zumwinkel) 회장은 이는 자사의 글로벌 전략이 성공한 데 따른 결과라고 자평한 후, 향후 독일에서의 우편시장 의존도를 낮추고, 세계를 무대로 사업을 더욱 확장해 2005년 말에는 세계 최대 물류회사로 키워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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