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8-02 09:03

7월 무역수지 흑자 29억8천만달러

수출 213억5천만-수입 183억8천만 달러


지난달 무역수지 흑자가 7월 규모로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16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1일 산업자원부가 발표한 7월 수출입 실적(통관기준 잠정치)에 따르면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은 작년 같은 달보다 38.4% 늘어난 213억5천만달러, 수입은 23.3% 증가한 183억8천만달러로 집계됐다.

이에따라 무역흑자는 29억8천만달러로 16개월 연속 흑자와 함께 지난 3월 이후 5개월 연속 20억달러를 넘는 흑자기조를 유지했다.

수출은 세계경제의 뚜렷한 회복세에 따라 5개월 연속 200억달러대와 8개월 연속 30%가 넘는 높은 증가세를 유지하는 등 호조세가 지속됐다.

그러나 수출 증가율은 지난 5월에 작년 동월대비 42%, 6월 38.5%, 7월 38.4%로 조금씩 낮아지면서 하반기 수출 증가율 둔화를 예고했다.

한편 우리나라의 1-7월 누적 수출액은 1천446억5천만달러(38.4% 증가), 수입은 1천264억달러(25.4%), 무역수지 흑자는 182억6천만달러로 잠정 집계됐다.

일평균 수출, 수입액은 8억9천만달러, 7억7천만달러다.

품목별 수출증가율은 자동차 및 부품이 84.9%의 높은 증가세를 나타낸 것을 비롯, 무선통신기기(49.3%), 반도체(41.4%), 선박류(35.2%) 등의 수출 호조가 두드러졌으나 컴퓨터는 4.2%로 7월들어 증가세가 크게 둔화됐다.

지역별 수출은 중국이 42.2%로 여전히 높은 신장세를 지속했고 일본(35.6%), 미국(29.7%), 유럽(19.1%) 등도 증가세를 이어갔으나 미국과 일본, 아세안 국가들의 경우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다소 하락했다.

원유수입은 도입단가는 31.1%나 상승했으나 도입 물량이 17.7% 감소하면서 전체 수입규모는 작년 동월보다 7.8% 증가에 그친 반면 철강은 단가상승이 계속되면서 수입이 57.4%나 늘어났다.

7월에는 특히 기계류 수입이 33.3% 늘어나 설비투자 증가를 기대하게 했다.

지역별 누적 무역수지는 미국과 중국으로부터의 흑자가 각각 작년동기 38억8천만달러에서 70억7천만달러, 60억4천만달러에서 108억9천만달러로 급증했지만 대일적자 역시 105억1천만달러에서 136억4천만달러로 확대됐다.

산자부 이계형 무역유통심의관은 "3분기에도 수출은 월간 210억달러 이상의 호조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이나 작년 9월 이후 수출이 기록적인 증가세를 보인데 따라 증가율은 다소 낮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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