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람선 새이름, ‘㈜한리버랜드’
대표이사 사장에 박명종氏
“이제 한강유람선을 ‘(주)한리버랜드’로 불러주세요.”
한강유람선이 ‘(주)한리버랜드’(www.hanriverland.co.kr)로 새롭게 탄생했다.
세양선박(주)은 26일 한강유람선을 운영하는 세모유람선(주)의 인수를 완료하고 한강유람선의 사명을 이같이 변경하고 새로운 경영진을 임명하는 등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리버랜드의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는 박명종 전 세양선박 전무이사가 선임됐으며 영업총괄담당 전무이사 최국주, 재정회계담당 전무이사 허순철, 기획마케팅담당 전무이사 임준섭씨 등이 경영진으로 꾸려졌다.
한강유람선의 새로운 이름인 한리버랜드는 한강이라는 천혜의 도심속 관광자원을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복합적인 관광단지로 개발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현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앞으로 한리버랜드는 유람선의 노선을 행주산성까지 확대하는 것을 빠른 시일내에 마무리하고 윈드서핑, 모터보트, 조정 등 수상레저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이벤트행사 전문 유람선 운항, 번지점프 등, 레저복합타운 건설 등도 추진하게 된다.
이밖에 여의도, 양화, 잠실, 상암, 뚝섬 등 각 선착장을 특색있는 테마파크 형태로 개발하기 위해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세양선박은 세모유람선 인수를 위해 지난 1월 양해각서 체결후 지난 6월 30일 본 투자계약을 체결하였으며, 7월 26일 개최된 세모유람선의 임시주주총회에서 사명변경 및 임원선임의 건등이 통과됨에 따라 인수를 마무리하게 됐다.
총 투자금액은 180억원으로, 컨소시엄 참여사별 투자금액은 대표사인 세양선박이 84억2천만원을, 모회사인 쎄븐마운틴해운에서 20억8천만원을 출자했으며 산은캐피탈도 75억원을 출자했다.
<박명종(朴明鍾)사장 프로필>
현 ㈜한리버랜드 대표이사 사장
생년월일: 1952년 9월 02일
출 신 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자택주소: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개금동
-학 력
1971년 부산상업고등학교 졸업
1998년 한국방송대 무역학과 졸업
-경 력
1976년 세양선박㈜ 입사
1999년 세양선박㈜ 부산사무소 소장(이사)
2000년 총무경리해사담당 이사
2004년 세양선박㈜ 전무이사 승진
2004년 ㈜한리버랜드 대표이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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