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7-06 10:00
종이로 만들어진 바둑판, 종이 팔레트, 상자 등등…
지난 6월 30일에서 7월 2일까지 코엑스 인도양홀은 온통 종이로 이루어진 세상이었다. 격년제로 열리는 제 5회 골판지 포장. 기자재 산업전 (Inter – Corrupack Corea 2004)이 열렸기 때문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펄프 및 제지설비, 지가공기게, 종이 및 판지제품, 부직포 제품 및 관련 기기, 화학제품 및 기타 제지관련 기자재 및 서적 등이 총망라되어 선보였다.
인도양 홀 절반 정도를 빌린 전시장 규모 면에서 보면 그리 크지 않은 전시회였고 간간이 비어 있는 부스도 눈에 띄었지만, 참가 업체들은 열성적으로 자사 홍보에 나선 뜨거운 전시회였다. 총 21개국 84개 업체가 참가한 이번 전시회에는 제지, 골판지, 포장, 지류 가공기술과 설비를 한자리에 모아 비교 전시함으로써, 방문객들에게 지류 관련 최신 기술 정보를 제공하는 정보의 장이었다.
1996년 첫 출발을 시작한 골판지 포장 전시회는 이후, 싱가폴의 Corrugated ASIA, 미국의 Super CORRU.EXPO, 프랑스의 Corrugated Show 등 해외 골판지 포장 전문 전시회가 생겨나는데 산파 구실을 했다. 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은 “지류 생산과 소비는 그 나라의 경제력을 나타내는 하나의 척도로 인식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 1인당 지류 판지 소비량은 169.9톤으로 세계 20위를 차지하고 있고, 국내 지류 판지 생산량도 세게 9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