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6-21 11:21
호치민시 세관은 수출입 물품에 대한 통관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자동 통관시스템을 도입한다.
호치민시는 통관관련 부서의 팀장인 Nguyen Huu Nghiep은 기존의 통관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시범적으로 도입되는 새로운 통관시스템은 수출입 절차를 개선해 통관이 더욱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 시스템으로 인해 수입업자들과 수출업자들은 그들의 수출입 물품 통관시 세관원들과 직접 대면하면서 업무를 볼 필요가 없이 컴퓨터 시스템을 통해 통관업무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세관원들에게는 관리감독 및 업무 진행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수출입과정이 컴퓨터 처리되기 때문에 사업자들은 수출입 업무 수행시 더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종전보다는 더 많은 책임감이 필요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개선되는 통관시스템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수출입상들은 통관 물품들이 세관에서 처리되기 1시간 전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세관에 신고해야 하고 세부사항을 컴퓨터에 입력해야 한다. 또 통관되는 물품에 대한 관세와 제반 수수료를 지불하기 위해서 수출입상들은 선적물품에 대한 정보를 컴퓨터에 입력하기 전에 선적물품을 분류하고 라벨을 붙여야 한다는 것이다.
현행규정에 따르면 수출자들이 이용하는 신속 서비스(급행료)를 지불한 모든 물품에 대한 세금은 면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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