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6-10 11:17
코트라(KOTRA)가 103번째 해외무역관인 인도 뭄바이 무역관을 10일 개관했다.
이날 현지에서 개최된 개관식에는 채훈 코트라 부사장, 최정일 주 인도 한국대사, 윤효춘 초대 뭄바이 무역관장, 빠당라오 까담 주정부 공업부장관 등이 참석, 양국간 경제협력과 교역증진을 다짐했다.
채훈 부사장은 기념사에서 "인도가 최근 중요한 경제축으로 부상하면서 무역관개관과 관련한 국내 중소기업들의 문의가 잇따랐다"면서 "대기업 위주의 양국 경제협력 관계가 중소기업이 적극 참여하는 관계로 한단계 발전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1천800만명이 살고 있는 뭄바이는 마하라쉬트라주의 주도로서 인도 최대의 상업및 금융도시이며 '인도의 경제수도', '인도경제의 기관차' 등으로 불리는 곳이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