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6-01 15:30

물류돋보기 - RFID, 현장에서 이렇게 쓰일 수 있습니다

RFID
현장에서 이렇게 쓰일 수 있습니다
삼성테스코, 부천 상동점에서 RFID 시연회 열어
산자부 김칠두 차관 등 정부·업계 고위 관계자 참석

현재 유통업체 점포 내에서 RFID의 현실 적용이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왔다.
삼성테스코는 지난 4월 27일 홈플러스 부천 상동점에서 유통물류분야 RFID시범사업 시연회를 실시했다.
작년 말 산업자원부는 RFID의 유통물류분야 시범사업을 위해 참여기업을 공모했으며, 공모 결과 삼성테스코 컨소시엄과 CJ GLS컨소시엄이 선정된 바 있다.
삼성테스코 컨소시엄은 삼성테스코, 유한킴벌리, 동서식품, 이씨오, 한국파렛트풀로 이뤄진 컨소시엄이다.
이 날 실증실험은 삼성테스코 컨소시엄이 그동안 RFID를 활용한 시범사업 모델 개발과 장비 선정 등의 준비 끝에 실제 유통물류현장에서 RFID기술 검증과 RFID 활용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구현하기 위해 개시한 것이다.
삼성테스코 부천 상동점에서 개시된 실험에는 산업자원부 김칠두 차관, 권영빈 RFID기술자문위원회 위원장(중앙대학교 교수), 이승한 삼성테스코 사장 등이 참여하여 동 시범사업에 대한 높은 정부와 학계의 기대를 표명했다.
이날 시연회에서 삼성테스코 안희만 이사는 “그간 결품은 약 34%에 달했고 점포 내에 상품이 준비되어 있어도 찾을 수 없는 경우가 많았다”라고 말하며 “특히나 식·음료의 경우에 상품의 움직임을 트랙킹하는 게 매우 중요한데 이러한 점들이 미비했었다.”며 그간 없었던 제품위치추적에 대한 필요성을 말했다.
이에 덧붙여 그는 “최근 들어 몇 개 매장의 정보가 공유되어 긍정적이다”라고 평가했다.
시범사업에서는 박스 및 파렛트 레벨에 RFID를 부착하여 동서식품과 유한킴벌리의 제조단계에서부터 삼성테스코(홈플러스)의 유통망을 위해 상품과 파렛트를 추적관리(tracking)하는 모델을 구현했다.
이는 제조단계-제조업체의 물류센터-유통업체의 물류센터-유통매장을 거치는 전체 프로세스 상에서 EPC(Electronic Product Code ; RFID Tag에 담는 상품인식용 코드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현하여 상품 및 파렛트 관리, 매장 후방(Back room)의 상품입고 프로세스 처리 과정 등을 시현한 것이다.

물류부문 활용효과 크게 기대

이날 참석자들은 RFID도입비용은 크지만, 유통·물류부문의 활용효과는 클 것으로 기대하며, 공동 기술개발·시범사업 등을 통한 시행착오 최소화 필요성에 공감했다.
산업자원부 관계자는 이에 덧붙여 “이번 시범사업은 6월 중순까지 시행되며, 그 결과를 공개하고 RFID에 관련된 기술기준 등을 제정하기 위한 기초자료 등으로 관계부처에 제공할 계획이며, 그 성과를 바탕으로 시범사업의 규모와 대상을 단계적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간 유통물류분야에 RFID를 도입하기 위해서는 인식거리가 긴 주파수대역인 UHF대역을 사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나, 아직 국내에서는 관계법에 의거한 UHF대역의 주파수 분배가 이루어져 있지 않았다.
산업자원부는 그동안 UHF대역을 동 시범사업에 사용하기 위하여 정보통신부와 협의해 왔으며, 이 날 개시된 시범사업은 정보통신부의 협조를 얻어 UHF대역 주파수에 대한 실험국 허가를 받아 개시된 것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오프라인 물류흐름과 인터넷 상의 정보 흐름을 일치시켜 실시간 물류정보를 얻을 수 있어 재고관리, 상품 입·출고관리, 파렛트 이력관리 등에 있어 노동력의 감소, 결품 방지, 파렛트 자산운용의 최적화 등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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