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5-25 11:37

<중남미항로> 금년 중남미 항로 수출물량 크게 늘어

브라질 경제 회복, 한-칠레 FTA 효과



한-칠레 FTA의 효과가 점차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코트라에 따르면 지난 4월 1일 한-칠레 FTA 정식발효 이후 4월 칠레의 대 한국 수출은 1억2,700만달러 정도로 작년 동기대비 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뿐 아니라 양국간 총 교역액도 성장한 것으로 나타나 4월 한달간 교역량 상승률이 50%로 기록되고 있다. 한국 수입품 중 주요 인기 상품은 자동차와 핸드폰으로 조사됐다.

한-칠레 FTA 효과와 브라질 경제 회복이 중남미 항로 수출 물량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항로를 서비스하는 선사 관계자는 “올해 남미물량 수출물량이 선복이 부족할 정도로 많이 늘어났으며 남미 동안의 경우 지난 4월 1일의 GRI로 인해 40피트 컨테이너당 운임이 1000불정도 상승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중남미 물량 증가 원인에 대해 “브라질 경제의 회복이 남미 동안의 물량에 크게 영향을 주었고 얼마 전 체결된 한-칠레 FTA로 인해 남미 서안 물량이 많이 늘고 있는 중”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남미 동안항로는 7월 1일부터 TEU당 200달러 인상계획을 갖고 있으며 남미 서안도 7월에 운임인상 계획이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선사관계자는 “선복이 부족해 물량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러한 상황은 불황기 때 선복을 확보해두지 못해 현재 늘어난 물량을 처리하기엔 선복이 많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페루, 콜롬비아, 에콰도르, 볼리비아, 베네수엘라 등 안데아 공동시장(Comunidad Andina) 5개 회원국 대외무역부 장관들은 최근 자유무역 활성화를 위해 계획했던 역외공동관세(Arancel Externo Comun) 적용을 2005년 5월 10일 까지 연기하기로 했다고 코트라 무역관이 전했다.

이 무역관에 따르면 2002년 1월에 안데아 공동시장 장관들은 안데안 역외공통관세(AEC)를 0%, 5%, 10%, 20%로 적용하는 것에 동의했으며 역외공통관세를 금년 1월 1일로 시행키로 했으나 내년으로 다시 연기키로 결의했다. 페루, 콜롬비아, 볼리비아, 에콰도르, 베네수엘라 등 안데안 5개 국가로 구성된 안데아 국가들의 세계교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안데아 공동시장 협상 출범 당시 3%였으나 이제는 1%에 불과해 역내교역 비중이 급격히 감소했으며 미국과의 교역이 증가해 미국과 자유무역협정 추진에 역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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