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4-26 16:17

인사이드 뉴스

(주)한진
미래지향적 조직개편 단행

(주)한진(www.hanjin.co.kr 대표이사 사장 이원영)은 치열한 물류시장에서 경쟁력을 우위를 확보하고 21세기 글로벌 물류시장에서 선도기업으로 발돋음 하기 위해 지난 3월 30일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기존 물류사업본부를 미래지향적인 SCM (Supply Chain Management)사업본부로 명칭을 변경, 종합물류기업으로 위상을 재정립하고, 최근 빠르게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3자물류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3PL 영업2팀을 추가로 신설하는 등의 조직개편을 이뤘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전략정보팀에 선진 물류시스템 도입, 개발 및 ISP(Information Strategy Planning), PI(Process Innovation) 등 IT 기획업무를 추진할 인력을 대폭 보강하고 운영 효율화를 위해 인천지역본부와 경기지역본부를 통합하며 한진해운 물류서비스를 전담할 부산물류지점을 신설했다.
한진은 이번 조직개편 이후 현장과 고객중심으로 업무 프로세스를 대대적으로 혁신하고 3PL 등 미래사업 성장의 토대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대택배
중국 상하이 현지법인 ‘순항중’

현대택배(http://www.hlc.co.kr, 대표이사 김병훈)가 지난 해 9월 중국 상하이 현지에서 개업한 ‘현대아륜’이 중국에 진출한 국내기업과 외국의 다국적 기업들에게 편리한 물류서비스를 펼치며 좋은 실적으로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아륜은 현대택배가 중국을 교두보로 해외물류시장 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서기 위해 설립한 회사로, 작년 처리 물량은 35,000TEU로 당초 처리목표인 20,000TEU 보다 75%를 초과 달성했다.
현대아륜은 최근 금년 사업 목표를 최종 확정하고, 상하이항의 수출입물량을 포함하여 급증하는 중국내 물량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상해 본사외에 청도, 심천등 주요 물류거점에 지점 및 지사를 조기에 확대 설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인들에게 전문적인 물류컨설팅 및 신속한 업무처리 지원을 위하여 물류전문가로 구성된 업무지원단을 한국에서 중국 현지로 파견하고, 필요시 추가 인원을 신속히 증원하는 계획도 마련하였다.
이 밖에, 향후 3자물류 및 육상운송, 택배사업을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중국내 굴지의 종합물류회사로 변신을 위해 현대아륜측은 상반기내에 한·중 공동으로 중장기 전략 프로젝트팀을 구성하여 추진토록 했다.


CJ GLS
'제품설치택배서비스' 시작

CJ GLS(대표이사 박대용 www.cjgls.com)가 지난 4월 1일부터 ‘제품설치택배서비스'를 시작했다.
‘제품설치택배서비스'는 커튼이나 의료기 등 고객이 가정에서 직접 설치를 해야 사용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해 택배배송기사가 배송한 후 직접 설치까지 해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4월 1일부터는 CJ홈쇼핑에서 판매되는 제품 중 일부 커튼제품부터 시작됐고 세라젬 의료기에 대해서는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제품에 ‘제품설치택배서비스'가 시작됐다.
그리고 계속해서 이 서비스의 적용품목과 업체를 늘려나갈 계획이며 5월부터는 홈쇼핑을 제외한 일반 업체에게도 이 서비스를 확대해 소비자가 편리하게 제품을 구매하고 설치서비스도 받을 수 있게 했다. 설치비용은 모두 판매업체와 CJ GLS간의 계약에 의해 부담하므로 소비자는 별도로 이용요금은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
이번에 실시하는 ‘제품설치택배서비스'는 장기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판매업체에게 對소비자 서비스 차별화로 매출을 늘리는 한 방법으로 간주되고 있으며, 택배업체는 판매업체와 소비자 사이에 기존과는 다른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특화 시장에서의 우위선점과 매출을 올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CJ GLS관계자는 밝혔다.


HTH
‘아름다운 가게’에 택배서비스 제공

(주)HTH(대표이사 김규상)는 지난 4월 24일, ‘아름다운 가게(박원순 상임이사)'와 물류부문 ‘뷰티풀 서포터’ 약정식을 맺고 ‘HTH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가졌다.
‘아름다운 가게’ 본점(서울 종로구 안국동 소재)에서 실시된 이번 행사는 HTH 가족들이 그 동안 본사 및 전국 300여개 영업소에 특별 코너를 마련하여 모은 의류, 신발, 가방, 주방용품 등의 소장품들을 기증 판매한 행사로, HTH 김규상 사장은 평소 아끼던 도서, 의류 등 애장품 20여점을 기증했다.
특히 HTH 김규상 사장은 “의미있는 나눔의 활동에 HTH가 동참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행사가 HTH 가족들에게 재활용의 중요성과 나눔의 기쁨을 일깨워 준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아름다운 가게’에 아낌없는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4월 12일부터 HTH는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품 집화 및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에 ‘아름다운 가게’의 물류부문 ‘뷰티풀 서포터’ 로 선정됐다.


CJ GLS
1분기 3자물류 성장세

종합 물류업체인 CJ GLS는 이번 1.4분기 87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중 3자물류 부문에서 540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지난 달 13일 밝혔다. 3자물류 실적은 작년 1.4분기 대비 19.7% 증가한 것이다. CJ GLS는 이런 추세라면 올해 3자물류 매출목표 2천510억원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CJ GLS는 올 들어 제조 및 유통회사들이 경기침체 등에 따른 매출부진을 아웃소싱 확대 등 내부 효율화를 통해 극복하려는 추세가 뚜렷해지면서 신규 물류 아웃소싱 업체가 늘었다고 밝혔다.


FedEx
하이브리드 전기트럭 상용화
세계 최대 항공 특송회사 FedEx(www.fedex. com, 한국대표이사 데이빗 카든)가 미국 새크라멘토 지구회(Sancramento Metropolitan Air Quality Management District), 미국의 대표적 비영리 환경단체인 인바이론멘탈 디펜스(Environmental Defense) 및 세계적 자동차 부품사인 이튼(Eaton)사와 공동으로 FedEx 최초 하이브리드 전기 수송트럭 상용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FedEx가 도입하는 OptiFleet E700 하이브리드 전기트럭은 미세먼지 발생률이90퍼센트, 스모그 방출량이 75 퍼센트까지 감소되며, 연비는 50 퍼센트 향상되어 연료비를 1/3까지 줄일 수 있는 환경친화적인 차량이다. FedEx는 지난 2월말부터 이번 상용화 서비스를 위해 새크라멘토 지구의 동의를 얻어, OptiFleet E700 하이브리드 전기트럭 두 대를 이 지역에서 시험 운행해왔다.
FedEx는 2004년 안에 뉴욕, 휴스톤, 워싱턴 D.C., 덴버 등 미국의 주요 도시에서 총 18대의 하이브리드 전기 수송트럭을 대량생산 및 가동할 예정이다. 이 하이브리드 전기트럭은 2004년 한 해 동안 운행 가능성을 증명하기 위해 FedEx의 정상 운영루트에서 계속 가동될 것이다.


UPS코리아
고객초청 영화시사회 열어

세계적인 물류 선두 업체인 UPS 코리아 (www.ups.com / 대표 정명수)는 ‘클린 고객 이벤트’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접대 문화를 쇄신,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UPS 윤리경영 문화’의 한국 정착화를 선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의 일환으로 UPS 코리아는 지난 4월 15일 제 3회 ‘UPS 고객 초청 영화 시사회’에 고객 500여명을 초청,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영화를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고 우호적인 고객 관계를 만들었다. 전세계적으로 UPS의 고객관계 철학은 접대 등으로 인한 자사 서비스 이용이 아니라, 제품 및 서비스가 좋아서 고객들이 사용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출발한다.
따라서 사전 접대는 금기 시 되어 있고, 사후에 자사의 서비스를 애용해 준 것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써만 고객 관계를 권장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UPS 코리아도 접대 관행과 명절 때 선물 보내기를 개선하거나 중단하고 다양한 고객관계 프로그램등을 투명하게 실행하면서 우리나라 영업 문화를 쇄신하고 있다.
UPS 코리아는 영화 시사회 초청을 비롯하여, 서바이벌 게임, 음악회, 래프팅, 공항 첨단 물류시설 견학 등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통해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물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하고 있다.


LG상사
"중국 물류사업 진출"

LG상사 금병주 사장은 지난 3월 26일 “국내 기업들의 중국 진출이 계속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중국내 종합적인 물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 사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어 “LG전자가 올해 중국에서 1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는 등 우리 기업들의 중국진출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며 “주문 즉시 물품을 공급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물류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LG상사는 일단 그룹 계열사들에 대한 서비스를 시작으로 중국 내 물류사업을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 사장은 “1-2%의 수수료를 받는 단순한 상품 수출대행만으로는 먹고 살 수가 없고 직원들 봉급도 줄 수 없다"며 “해외자원 개발과 플랜트 수출, 국내 유통 등 수익이 많이 나는 사업 3-4개에 경영의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해외자원 개발과 관련해 “자원개발 사업은 시간이 많이 들고 위험도 많은 사업"이라며 “현재 가스공사 등과 함께 추진중인 이르쿠츠크 가스전 사업과 호주 및 러시아로부터의 석탄 수입 등 자원개발 및 플랜트 수주에 주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관세자유지역 2차 입주자 모집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을 동북아 물류중심공항으로 육성하기 위해 개발중인 관세자유지역 30만평에 대해 2차 입주자 모집에 착수한다고 지난 4월 22일 밝혔다.
공항공사는 같은 달 27일 오후 3시 청사1층 대강당에서 입주자 모집을 위한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모집의 부지 규모는 생산시설지구 20개 필지 7만1천평, 물류시설지구 8개 필지 2만4천 평 등 총 28개 필지 9만5천 평으로 토지임대료는 1㎡당 연간 1만 500원이다.
입주업체들은 공항공사로부터 최장 50년(30년 임대 후 필요시 20년 연장)간 토지를 임대할 수 있으며 협약 체결 후 곧바로 설계에 착수해 내년 초 건축 시설을 착공하면 2006년 초부터 운영할 수 있게 된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지난 해 10월 시행한 1차 입주자 모집에서 부족했던 물류업 부지를 적기에 공급하고 `자유무역 지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3월 22일 공포돼 6월부터는 외국인투자기업은 물론, 수출을 목적으로 하는 국내 제조업체들도 입주가 가능해 짐에 따라 2차 입주자 모집을 조기에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부산해양청
한국해양대와 협력체제 구축

부산해양수산청은 지난 3월 31일 오후 한국해양대학교와 부산항을 물류중심지로 육성하는데 필요한 지식기반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에 필요한 협력체제구축을 위한 협정을 맺었다.
부산해양청과 한국해양대는 ▲해운. 항만물류 및 물류정보시스템 부분 위탁 혹은 협동교육과정 운영 ▲교수 및 직원 교류 ▲실험실습 및 연구기기, 시설물의 공동사용 등에 합의했다.


스타인벡사
광양항에 물류창고 건립

다국적 물류회사인 네덜란드 스타인벡(C.Steinweg Warehousing)사가 전남 광양항에 물류창고를 건립한다.
헨리팡(Henry Pang) 스타인벡사 아시아 담당 사장은 지난 달 13일 오전 광양시청 상황실에서 이성웅 광양시장과 ‘LME(런던 국제금속거래소) 지정창고 및 동북아 종합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 회사는 광양시가 조성하고 있는 광양항 중마 공유수면매립지 2만6천㎡를 올 상반기 매립해 연말까지 400만달러를 들여 연면적 1만㎡ 규모의 LME 및 일반 물류 창고를 완공, 내년부터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스타인벡사는 운영상태를 봐 가며 장기적으로 인근 8만500㎡의 매립지에 2천만 달러 이상을 투자, 4~6만㎡규모의 창고를 건립할 계획이다.
광양시는 스타인벡사가 필요로 하는 부지(매립지)를 조성원가에 매각하고 각종 행정편의와 진입로, 전력, 상하수도 등 부대시설을 제공하게 된다.
이 시장은 “스타인벡사의 투자는 지난 98년 광양항 개장 이후 첫 다국적 물류기업 유치를 뜻한다"며 “이를 계기로 광양항 배후단지 개발이 활성화돼 광양시가 동북아 물류중심 도시로 발돋움 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스타인벡사는 글로벌 물류기업이자 LME 창고업으로는 세계 최대 업체로 연간 비철금속과 화학품 등 500만-600만t을 취급하고 있다.


전남도
광양항 투자유치 설명회 열어

‘동북아 물류중심을 위한 2004 광양항 투자유치설명회'가 지난 4월 21일 오후 광양 커뮤니티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전남도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장승우 해양수산부 장관과 박태영 전남지사, 정이기 컨부두공단 이사장, 백옥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요시히로 하시모토한국미쓰이물산 사장 등 내외국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장 장관은 축사에서 “광양항은 국제물류 중심항으로 도약이 기대돼 다국적 물류 회사인 스타인벡사 등이 투자를 결정했다"며 "미래와 비전이 있는 광양항에 투자할 경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 장관과 박 지사는 이어 가진 일본기자단과의 합동기자회견과 만찬 등에서 “광양항 투자업체에 싼 값에 부지를 임대하고 세금을 감면하는 등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하겠으며 대형투자에 대해서는 별도의 지원책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목포 서해안 간선철도망 구축

인천-목포를 잇는 서해안 간선 철도망이 구축된다. 이 철도망이 구축되면 서·남해안축 물동량 수송을 위한 수도권 우회수송망이 확보되고 포화단계인 경부축의 대체선로 역할을 담당하게 돼 경부선의 과부하 해소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지난 달 21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국가물류체계 개선대책 후속 조치의 하나로 장항선(천안-장항) 예산과 수인선(수원-인천) 야목을 잇는 서해선이 복선 전철로 새로 건설된다.
이 철도는 총 연장 75.5㎞로 2조3천254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될 예정이며 완공은 사업기간 10년을 감안, 2015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건교부는 내년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예산 26억원을 요구했다. 이 철도가 완공되면 호남선-군산선-장항선-서해선-수인선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서해안 간선 철도망이 만들어져 포화 상황인 경부선 천안-수원 구간을 거치지 않고 목포와 인천을 연결할 수 있게 된다.
건교부는 또 익산-군산 복선전철화 사업도 내년에 착수키로 했다. 이 사업은 단선인 군산선 익산-대야 구간(13㎞)을 복선 전철화하는 것으로 4천6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7년이며 내년 예산에 기본계획 수립비가 반영될 예정이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광양항, 광양제철, 율촌 및 여천 단지 등 호남·전라선 일대 물동량을 장항선을 통해 실어 나르는 우회수송망이 마련된다. 건교부 관계자는 “국가 수송망 차원에서 시설간 연계 효율성을 강화한다는 측면도 있지만 서해안축에 경부축을 대체할 새로운 간선 철도망이 구축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건설교통부
물류관리사 시험일 확정

건설교통부는 금년도 제8회 물류관리사자격시험을 오는 8월 22일(일) 서울, 부산, 대전, 대구, 광주에서 분산 실시한다는 계획을 확정·발표했다.
물류관리사는 물류에 관한 계획·조사·연구·상담·자문 등 물류관리에 필요한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건설교통부가 화물유통촉진법 제48조의14에 의거 지난 1997년부터 매년 1회 실시해온 공인자격제도로써 그동안 총 63,155명이 응시, 5,437명이 합격했다.
물류관리사 자격시험은 물류관리론, 화물운송론, 보관하역론 및 물류관련법규 등 4과목에 대해 5지 선택형 필기시험으로 치르게 되며, 합격기준은 매과목 100점을 만점으로 하여 과목당 40점 미만의 과락없이 평균 60점이상 득점자다.
금년도 물류관리사 자격시험의 원서 교부 및 접수기간은 5월 10일(월)부터 5월 14일(금)까지이며, 응시자들의 접수편의를 위하여 5월 10일(월)부터 5월 23일(일) 24시까지 인터넷 접수(www.jjang.co.kr) 또한 병행한다. 올해도 시험문제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정답을 시험 다음날인 8월 23일(월)부터 건설교통부 홈페이지(www. moct.go.kr)를 통해 공개하고, 8월 23일(월)∼8월 30일(월)까지 이의제기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합격자는 10월 15일자 관보와 건설교통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원서교부장소 및 접수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3월 29일(월)부터 건설교통부 홈페이지(www.moct.go.kr)를 통해 안내할 계획이라고 건교부측은 밝혔다.


의왕시
의왕 철도박물관 ‘어린이 기차축제’

경기도 의왕시와 의왕지역 50여 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의왕어린이축제 추진위원회'는 이번 달 3∼5일 경부선 부곡역 주변 철도박물관과 왕송 저수지 일원에서 어린이 기차축제를 개최한다고 지난 달 21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마당극, 노래자랑, 음악회 등 각종 공연이 펼쳐지고 미꾸라지 잡기, 진흙놀이체험, 과학교실, 숲 해설 교실, 철새탐조교실 등 40여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고속철도 모형 및 사진전, 한국철도 역사 사진전, 왕송호수 환경사진전, 의왕의 옛 사진전 등이 마련되며 어린이 통일장기자랑, 어린이 팔씨름대회 등도 개최된다.
축제가 열리는 부곡역 주변은 한국철도대학, 철도박물관, 철도기술연수원, 열차제조회사인 로뎀 및 경인ICD(의왕내륙컨테이너기지) 등 대규모 수출입 물류기지가 자리잡고 있는 국내 최대의 철도 물류단지다.


반월·시화공단
화물차주차장 건설 추진

경기도 안산시는 반월.시화공단의 심각한 물류난 해소를 위해 화물자동차 전용주차장 건설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달 18일 시(市)에 따르면 반월.시화공단에 입주한 5천여 기업체의 물류수송을 담당하는 화물자동차들이 주차공간이 없어 제조업체의 비용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특히 주차공간을 확보하지 못한 하루 1천500여대의 화물자동차가 인근 주거지역이나 공단 진출입 주요 도로에서 밤샘 주차함에 따라 주민들이 소음과 매연에 시달리고 교통사고 위험을 가중시키고 있다.
시는 이에 따라 단원구 초지동 안산 열병합발전소 옆에 공터로 방치되고 있는 1만 2천664평 규모의 유연탄 재처리장을 화물자동차 전용 주차장으로 건설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유연탄 재처리장의 위치가 반월공단 초입인데다 해안로를 타고 지방도 39번이나 서해안고속도로 등과 쉽게 접속할 수 있어 주차 및 물류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해당 토지에 주차장을 지을 수 있도록 토지소유주인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상급기관인 산업자원부에 공식 건의했다.
광주시
도시물류기본계획 수립

광주시는 도시물류 환경 개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시물류기본계획을 수립키로 했다고 지난 달 13일 밝혔다.
시는 증가하는 물류에 비해 물류기반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장애가 된다고 판단하고 이달부터 오는 2005년 7월까지 용역을 의뢰해 물류기본계획을 수립키로 했다.
시는 물류기본계획에 지역물류 현황조사를 통한 물류환경 전망과 물류 수요예측, 물류체계의 개선목표와 지표설정, 물류체계의 부문별 추진계획 마련, 물류 데이터 베이스 구축 등이 반영되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광주에 적합한 도시물류기본계획이 수립되면 물류비용 절감을 통한 지역경제 성장은 물론 국제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공항관세자유지역
32만평 규모, 제조업 입주는 배제키로

인천국제공항 내 관세자유지역이 이달 중 32만평 추가된다.
건설교통부는 기반시설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1단계 30만평 이외에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지역에 32만평 규모의 관세자유지역 예정지역을 추가 지정키로 하고 최근 재정경제부 등 관계 부처와의 협의를 사실상 마무리했다고 지난 달 5일 밝혔다. 이 지역은 4월 중 재경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관세자유지역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관세자유지역으로 최종 지정되었다. 추가로 조성되는 관세자유지역은 투자유치 기간 및 통제시설의 설치기간 등을 감안해 오는 2006년 이후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곳에는 1단계 30만평과는 달리 제조업 유치를 배제하고 항공운송사업, 항공보조사업, 상업서류송달업 등 항공화물을 직접 취급하는 항공사, 지상조업체, 특송업체만을 유치하게 된다.
관세자유지역으로 지정되면 입주 업체에는 법인세와 소득세, 취득세, 등록세 등 각종 세금의 3년간 100%, 이후 2년간 50% 감면 혜택이 주어지고 통관절차도 대폭 간소화된다. 정부는 또 투자금액이 500만 달러 이상인 외국 다국적 물류기업에 대해서는 3년간 토지임대료 50%도 감면해 주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다.
건교부는 관세자유지역을 추가로 조성하는 데는 부지조성 및 기반시설설치비 554억원과 인건비 및 유지관리비 연간 21억원 정도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건교부 관계자는 “국가간 물류흐름을 원활히 해 인천공항의 동북아 물류중심공항으로서의 기능을 높이고 세계적 특송업체를 적극 유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청 개청

동북아 관문항만으로 부산·경남권의 외국인 투자 유치의 핵심역할을 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30일 개청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장수만)은 이날 오후 부산시 강서구 녹산동 부산시 중소기업지원센터내에 마련된 자유구역청 청사에서 이헌재 경제부총리와 장승우 해양수산부 장관, 오거돈 부산시장 권한대행, 장인태 경남지사 권한대행 등을 비롯한 기관장과 지역경제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가졌다.
이헌재 경제부총리는 치사를 통해 “부산·진해권은 조선·기계·자동차 부품 등 탄탄한 산업기반을 갖추고 있는데다 500만명을 초과하는 배후 시장 규모, 우수한 신항만 경쟁력 등으로 성공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부산·경제자유구역의 성공을 위해서는 2006년까지 신항만 6선석과 배후물류부지 66만㎡ 조기 조성, 항만 배후 수송망 구축 등 1단계 사업을 착실히 수행하는 것이 급선무이며 이를 위해 관련부처, 부산시와 경남도, 구역청 등의 긴밀한 협력체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신항만 조기 개발과 함께 항만 배후부지에 해운물류 기업 지역본부를 유치, 국제물류 클러스터 형성 등을 통해 경제자유구역을 동북아 허브로 육성하는데 전력을 쏟게 된다.
구역청은 이와 함께 두동·지사·명지지역에 한국과 중국, 일본의 자동차·기계·조선산업 발전을 뒷받침할 부품·소재 집적단지 및 연구개발(R&D) 허브 구축에도 앞장 서게 된다.


부산
‘동북아 해운물류 허브’ 육성

적체가 극심한 부산항의 물류를 분산시키기 위해 부산신항 건설이 당초 예정보다 앞당겨 오는 2006년까지 건설된다. 또 항만 배후부지에는 다국적 물류기업의 지역본부가 유치되는 등 ‘동북아 해운물류 허브'로 집중 육성돼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중국 상하이(上海), 선전항과 동북아 중심항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정부는 3월 30일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장승우 해양수산부 장관, 부산, 경남 지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에서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청 개청식을 갖고 오는 2020년까지 항만 물류를 중심으로 한 개발 계획을 제시했다.
정부는 1단계로 항만 등 물류 시설 건설에 주력, 기존 부산항의 물류 분산을 위해 당초 2008년 완공 예정이었던 부산 신항만 컨테이너 부두 6선석을 2006년 말까지 앞당겨 완공하고 이어 오는 2011년까지 30선석 규모로 확충해 중국 북부와 일본 서부를 아우르는 화물 중계의 거점항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부산 신항과 육로 운송의 원활한 연결을 위해 부산 신항과 남해,경부 고속도로와의 연결 구간을 각각 2005년, 2008년까지 완공하고 2011년까지는 부산신항과 경전선, 경부선을 연결하는 항만 진입 철도 건설을 마무리짓기로 했다.
또 부산 신항 개항에 맞춰 배후 지역에 부지 22만평을 조성해 평당 임대료를 경쟁 항구인 중국 상하이(上海)이나 카오슝(高雄) 수준인 1∼2만원대로 낮추고 폐기물 처리비와 상·하수도료, 전기료 등을 감면해 유럽, 미국, 일본 등지에 본사를 둔다. 국적 물류기업의 지역본부를 유치해 나가기로 했다.


인천
자동차 수출물류단지 조성

인천에 자동차 수출 물류단지와 자동차 성능시험장 등이 조성된다.
인천시는 GM대우가 2006년 옛 대우자동차 부평공장을 인수하고, 연간 44만대의 생산시스템을 갖추게 됨에 따라 자동차산업을 집중 육성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2006년까지 서구 원창동 북항 주변 (주)한진중공업 소유 10만여 평을 자동차 전용 물류단지로 개발할 예정이다. 단지 조성은 한국중고자동차수출조합이 추진하며, 시는 도시계획상 자연녹지인 부지를 유통단지로 용도 변경해 줄 방침이다.
시 소유 서구 경서동 청라매립지 20여만평을 GM대우에 매각, 자동차 성능시험장을 만들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내 240여개 자동차 부품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동차 부품 클러스터를 꾸미기로 하고, 오는 5월까지 조성방안 보고회와 세미나를 잇따라 열기로 했다.



물류비 절감 촉구

북한이 생필품이 산지에서 소비자에게 연결될 때까지의 물류비용을 줄일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북한의 경제이론지 ‘경제연구'(2004.1)는 ‘상업에서 사회주의 원칙을 확고히 지키면서 실리를 얻기 위한 방도'라는 제목의 글에서 “주민들의 복리증진과 기업소의 경영활동을 높이려면 인민소비품(생필품)의 유통비(물류비)를 체계적으로 낮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제연구'는 “유통비가 낮아지면 상품의 가격이 낮아져 인민들은 같은 노동보수 조건에서도 더 많은 상품을 구입하게 된다"면서 “상업부문의 유통비를 체계적으로 낮추려면 환절(중간단계)들의 수를 극력 줄이고 직송 유통의 비중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직송 유통'의 비중을 높이는 것은 “교통이 현대화되고 정보기술 수단들이 상품유통에 대대적으로 참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실적인 요구다"고 강조했다.
‘경제연구'는 또한 주민들에게 공급할 상품 가짓수를 늘리려면 ‘도매교류시장'을 효과적으로 이용해 상품을 적극 확보하고 이동판매, 아침저녁 판매, 순회판매 등의 활동을 다양하게 벌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토지공사
전주 대규모 유통단지 조성

전주시 덕진구 장동 일대에 대규모 유통단지가 들어선다.
한국토지개발공사 전북지사는 지난 달 10일 전북도로부터 장동 일대 19만㎡가 유통단지
예정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오는 10월 실시계획 승인과 토지보상 등의 절차를 거친 후 본격 개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170여 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06년 6월 완공예정인 전주 유통단지에는 1만3천여 평의 화물터미널과 집배송시설, 중고자동차매매센터, 창고시설 등이 들어선다.
전주시에 종합 유통단지가 들어서면 시내 일원에 흩어져 있는 물류시설이 한 곳에 모아져 물동량의 원활한 처리와 전국 유통 네트워크가 구축돼 물류비용 절감 등 지역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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