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4-22 14:18

“등주시로 오십시오! 최고의 투자환경을 제공합니다”

‘묵자의 고향’ 등주시, 투자유치 설명회



중국 전국시대 초기의 저명한 사상가이자 과학자인 묵자의 고향이자 기름진 토지와 풍부한 산림으로 산동성 내 우수농업생산기지로 손꼽히는 중국 등주시가 본격적으로 외국기업 유치에 나섰다.
지난 19일 등주시 당서기 우기중, 부시장 원의빈 등 38명의 시 관계자들은 부산 롯데호텔 2층 연회장에서 한국표준협회, 황해훼리 공동후원으로 등주시 투자설명회를 가졌다. 시 관계자들은 등주시의 역사와 발전상, 인프라 현황, 자원 등 투자에 유리한 장점들을 설명했다.

▲발전 가능성=등주시는 예로부터 ‘선국(善國)’이라 불려졌을 만큼 상냥한 도시다. 또 우수농업생산기지답게 다양한 농산물이 생산되는데, ‘농산품생산기지’와 ‘무공해농산물 생산시범기지’로 지정된 바 있으며, ‘감자의 고향’으로 불리기도 한다.
등주시는 중국 산동성 남부의 준해(准海)경제구역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데, 산동, 강소, 하남, 안희성과 인접해 있다. 1485㎢ 면적에 산동성에서 가장 많은 156만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현(縣)급 도시다. 지난해 시의 GDP는 미화 20억6천만달러, 경내 재정수입은 미화 1억8천만달러, 사회소비 판매총액은 6억7천만달러, 사회소비품소매 총액 6억7천만달러, 금융기구 저축총액은 10억5천만달러를 차지한다. 등주시의 경쟁력은 중국 전체 현급 시중 43위를 차지하며, 산동성 내에선 30위 안에 들고 있다.

▲우수한 인문환경=등주시는 오랜 역사와 찬란한 문화를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자원이 풍부하고 베이징과 상해의 중앙이란 지리적 이점 등으로 발전 잠재력이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등주시의 첫번째 특징은 인문환경의 장점이다. 시는 옛날 ‘삼국오읍지방, 문화현명지방’이라 불릴 만큼 인문ㆍ문화적으로 발달해 있었으며 경내에 7300년전의 ‘북신문화’ 유적지 및 등나라, 설나라의 고성 등 고대 문화 유적지를 많이 보유하고 있다. 또 ‘과학 성인’ 묵자의 고향인 것을 비롯, 공자의 고향인 곡부, 몽자의 고향인 주성과 인접해 있다. 아울러 등문공, 몽상군, 모순, 노반 등 많은 역사 명인들을 배출했다.

▲교통의 요지=등주시는 예전부터 ‘9성으로 통하는 사통팔달의 큰길’(九省通衢)이란 말이 있을 정도로 남쪽 지방의 교통의 요충지로 손꼽히며, 장쑤성, 산동성, 허난성, 안후이성을 잇고 있는 준해경제구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또 북경-복주(福州)간을 연결하는 경호(京福)고속도로가 지날 뿐 아니라 북경-상해간 철도인 경호(京?)철도와 북경과 항주간의 경항(京杭)대운하가 사방으로 쭉 뻗어 있어 고속도로, 철도, 수로 등 입체적인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착공중인 북경-상해간 고속철도가 완공되면 북경이나 상해까지 2시간만에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2시간 거리내에 제남국제공항이 있고, 200km내에 서주, 임기, 제닝공항 등이 위치해 있으며 청도항, 일조항 등도 3시간 거리에 있어 항공편과 해상편 이용이 매우 용이하다는 장점을 지닌다.

▲풍부한 자원과 산업인프라=등주시는 중국의 에너지 기지이자 건축자재 기지로 일컬어질 만큼 풍부한 자원을 자랑한다. 60억톤 이상의 석탄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생산량은 1800만톤을 넘는다. 또 석회삭 매장량 28억톤, 화강암 13억톤, 시멘트 생산량 300만톤 등 여러 부존자원이 풍부하며, 7억㎥미터의 수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19억㎥의 물이 저장돼 있는 미산호수가 가까워 이에 따른 전기공급도 매우 원활한 것으로 전해진다.
석탄, 전력, 건축자재, 방직, 기계, 화공, 스텐리스 강, 표준 부품, 전기, 담배, 제지, 고무,식품, 의약 등 40여개 산업이 발달해 있고, 선반 가공기업도 130개 업체가 가동중이어서 디지털 선반, 디지털 보링 밀링 머신, 디지털 단조 설비 등을 연간 10만세트씩 생산하고 있다. 또 상권이 커 180여 곳의 시장이 조성돼 있으며, 이들 시장에서 연간 10억달러 규모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와 함께 대형마트나 물류센터 등의 물류업도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투자환경=“투자자는 하느님이고 황제다”, “투자자는 투자건설만 책임지고 기타 모든 면에 우리가 대신한다” 등의 캐치프레이즈에서 볼 수 있듯 등주시는 외국 투자 기업들에 대한 각종 우대정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또 친상(親商), 경상(敬商 ), 안상(安商)이라는 산업발전정책들을 바탕으로 외국기업들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면적이 14㎢에 이르는 등주 경제기술개발구는 우세한 지리적 조건과 각종 특혜정책으로 투자자들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개발구는 ‘영소비, 영대기, 영소송’ 등 ‘三零서비스’를 목표로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우 당서기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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