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4-17 09:04
(여수=연합뉴스)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OKTA)가 매년 개최하는 세계(동포무역인)대표자회의를 올해 전남 여수에서 갖는다.
여수상공회의소는 17일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전남도와 공동으로 ‘제6차 세계대표자회의 및 모국상품수출진흥 워크숍'을 오는 19-22일 전남 여수시 여수대와 벨라지오 호텔 등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 및 워크숍은 협회 임원 및 23개국 대표, 도내 기업인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상품 수출촉진방안 등에 대한 토론, 간담회, 특강, 수출상담회 등을 갖는다.
또 전남도와 무역협회간 수출상품 네트워크 구축과 국제행사 참여 협조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여수산단, 2012년 세계박람회 유치홍보관, 오동도, 한려해상공원 등도 둘러보게 된다.
이밖에 동포기업인과 광주.전남기업간 ▲시.도 유망기업 해외판로개척 및 수출증대 방안 ▲ 투자유치 상담 ▲ 2012세계박람회 여수유치 홍보 ▲한려해상국립공원 등 관광프로젝트 투자 방안 등을 협의 또는 모색한다.
지난 81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창설된 해외한인무역협회는 27개국 36개 도시에 3천70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본국과의 유대강화, 산업정보 교류, 회원 상호간 이익증진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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