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3-24 13:23

<한일항로> S/C체결 앞두고 선-하주간 민감한 기류 형성

집화물량별 운임인센티브제 시행


한일항로는 지난 15일부로 시행한 운임인상건에 대해 관망하면서 앞으로의 추이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황이다. 한일항로는 15일부터 기존 태리프에서 15%의 할인율을 축소하는 운임인상을 단행했다.

선사 관계자들은 하주들과의 운송계약(S/C)이 조만간 체결될 예정이어서 이번 운임인상이 지난해 11월 인상에 비해 강력하게 추진되기는 어려울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특히 하주들이 최근 운임인상과 관련해 항의 공문을 보내는 등 반발이 심해 선사-하주간 민감한 기류가 형성되고 있는데, 선사들은 이번 인상도 종전 1차인상과 같이 단호하게 진행해나가려 했으나 복운업체 및 실하주들의 강한 반발에 난감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아직까지 운항원가에도 못미치는 운임으로 선사들이 채산성 맞추는데도 애를 먹고 있는 터라 계획한 대로 인상문제를 풀어가려는 모습이다.

선사들이 “9월 인상에선 하주들이 요구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할 생각은 있지만 이번 인상까진 바닥권인 운임을 어떻게든 끌어올리는게 중요하다”고 말하는 것도 이런 이유다.

한편 이번 인상과 함께 한일항로 선사단체인 한국근해수송협의회는 복운업계에서 지속적으로 요청해온 집화물량별 운임인센티브제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항로 취항 선사들은 6개월마다 S/C체결을 통해 일정물량 이상 집화한 복운업체 혹은 하주에 대해 TEU(20피트 컨테이너)당 30달러부터 단계적인 할인을 적용하게 된다. 21~50TEU, 51~100TEU, 101~700TEU, 701TEU이상 등 4등급에 따라 차등 할인율이 적용된다.

물량은 메이저 선사들의 경우 3월 들어 주춤한 것으로 전해진다. 소석률도 다소 줄어 70%를 하회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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