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3-06 13:19
(베이징 AP=연합뉴스) 중국 정부는 최근 또 다시 절상론이 잇달아 제기됐던 위앤화 환율 문제와 관련, 안정적 기조속에서 "합리적이고 균형 있는 수준의" 환율을 유지해나가겠다고 6일 밝혔다.
마카이(馬凱) 국무원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은 이날 이틀째에 접어든 제10기전국인민대표대회(全人大.의회격) 제2차회의에서 행한 '2003-2004년 국민경제.사회발전계획집행 및 계획 보고'에서 미국 등 국제사회의 환율 통제 완화 압력에도 불구,환율안정 기조안에서 합리적이고 균형 있게 유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마 주임은 "런민삐(元) 환율 결정의 기제(메커니즘)를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면서 안정속에서 합리적이고 균형있는 환율을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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