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3-02 15:50

팬스타 페리, 오사카항 CY 추가면적 확보

양하역ㆍ통관ㆍ반출입작업 등 신속 처리 기대

부산-오사카를 운항하는 팬스타 페리가 오사카항에 온-도크 CY(부두내장치장) 면적을 추가로 확보해 그간 CY부족으로 야기됐던 각종 화물적체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팬스타 페리는 취항이후 지속적인 물동량 증가로 오사카항 KF-2 터미널 내 온-도크 CY의 처리 능력이 초과됨에 따라 일부 화물을 위한 별도의 ODCY(부두밖장치장)를 운영해 왔으나 지난 2월 말 오사카 항만국으로부터 약 4,200㎡의 추가 온-도크 CY 면적을 확보하는데 성공, 신속한 화물처리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이는 물동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한데 따라 팬스타 페리가 그간 건의해왔던 온-도크 CY의 증설 요청을 오사카 항만국이 받아들인 것으로, 항만국은 일-중간을 운항하는 카훼리선사에서 사용중인 CY 일부를 축소시키고 그 면적을 팬스타 페리에 양도하도록 결정했다. 이에 따라 팬스타 페리에 선적되는 일반 컨테이너화물 뿐 아니라 CY혼잡을 막기 위해 부득이하게 ODCY로 반입됐던 활어차, 무진동차 등 검수, 통관 절차가 부두내에서 이뤄지는 화물들도 온-도크CY로의 반입이 허용되는 등 CY가 부족해 일어났던 여러 문제들이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추가 CY 면적의 확보로 명실상부한 온-도크 CY 시스템이 확보돼 양하역, 통관, 반출입 작업이 보다 신속하게 처리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최근 폭증하고 있는 특수 화물 운송에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여행을 목적으로 임시수출입되는 차량을 위한 차량검사대의 설치면적이 동시에 확보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 “오사카 항만국이 여객의 증가에 따라 작년 10월부터 시작한 출입국심사대의 확장 및 기타 편의시설 확충 등 터미널 확장ㆍ개보수 공사를 오는 15일 완료함에 따라 오사카를 찾는 여행객들이 보다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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